정세권의 1920년대 도시한옥 골목, 익선동을 걷는 법
익선동은 1920년대 정세권이 조성한 도시형 한옥 주거지에서 출발해, 현재는 한옥을 활용한 식당·카페·상점이 밀집한 종로의 보행 골목으로 변한 곳입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41m 거리라 접근은 쉽지만, 골목이 좁고 매장별 운영 조건이 달라 방문 순서와 시간을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나 여기 가봤어요?
남겨두면 다음 여행자에게 도움이 돼요.
이번 주 35명이 봤어요 첫 번째가 되어보세요
한 번만 누르면 돼요
801m 골목에 남은 정세권의 1920년대 도시형 한옥
익선동 한옥거리는 인사동·낙원상가와 이어지는 약 801m 규모의 골목권이다. 오늘의 익선동은 한옥 카페와 식당으로 알려졌지만, 출발점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건양사를 이끈 정세권이 조성한 도시형 한옥 주거지였다. 서울시 관련 자료는 익선동 166번지 일대를 누동궁터와 도시형 한옥 밀집지역으로 기록하며, 이 일대의 한옥 개발을 근대 도시 형성의 한 장면으로 설명한다.
정세권은 큰 필지를 잘게 나누고 비교적 작은 한옥을 지어 한국인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거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북촌의 대규모 상류층 한옥과 달리 익선동에는 좁은 필지와 짧은 골목, 생활형 한옥이 촘촘히 남았다. 현재 약 110채 안팎의 한옥이 남아 있다는 소개가 있으며, 일부는 여전히 주거 기능을 유지하고 일부는 카페·식당·상점으로 쓰인다.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41m, 첫 골목을 놓치지 않는 동선
가장 간단한 진입점은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다. 서울관광 공식 안내 기준으로 한옥거리까지 141m이며, 출구 맞은편 골목권으로 들어가면 된다. 1호선·3호선·5호선이 만나는 역이라 서울역·을지로·강남·여의도 등에서 환승하기 쉽다.
주소를 찍고 출발한다면 중심부의 익선잡방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17-21이다. 다만 익선동은 하나의 입장 시설이 아니라 골목 전체이므로, 특정 가게만 목적지로 잡으면 다른 구간을 지나치기 쉽다.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수표로28길 쪽으로 들어간 뒤, 돈화문로11가길과 돈화문로11다길의 골목을 함께 걷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 지하철: 종로3가역 1·3·5호선, 4번 출구
- 도보 거리: 4번 출구에서 약 141m
- 주변 연결: 인사동·낙원상가·종묘 방향을 한 동선으로 묶기 좋음
무료로 들어가되, 영업시간은 ‘골목’이 아니라 매장마다 다르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연중 골목 자체는 개방되어 있지만, 한국관광공사 안내처럼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매장별로 다르다. 따라서 ‘익선동 전체가 몇 시에 연다’고 생각하기보다, 식사·카페·쇼핑 중 꼭 갈 곳의 영업시간을 각각 확인해야 한다.
관광 문의는 1330 관광안내전화 또는 인사동 N-Info Center 02-737-7885를 이용할 수 있다. 익선동을 소개하는 서울관광 공식 페이지는 관광 정보 센터의 평일 운영시간을 09:00~18:00로 안내하지만, 이는 골목 내 점포의 운영시간이 아니다. 식당은 브레이크타임, 카페는 재료 소진·대기 규정을 둘 수 있어 식사 목적이라면 11:00 전후 또는 저녁 피크 이전 도착이 안전하다.
- 입장료: 무료
- 골목 휴무: 연중 방문 가능
- 점포 운영: 매장별 상이
- 관광 문의: 1330, 인사동 N-Info Center 02-737-7885
두 사람이 비켜 지나가는 폭의 골목, 유모차·휠체어는 우회가 필요하다
익선동의 핵심 풍경은 직선 대로가 아니라 두 사람이 간신히 교차할 만큼 좁은 한옥 골목이다. 이런 폭은 1920년대 소규모 도시한옥 단지의 구조와 연결되지만, 방문 편의성에서는 분명한 제약이 된다. 주말 점심·저녁에는 대기 줄과 보행자가 겹쳐 휠체어, 유모차, 큰 여행가방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
완전히 배리어프리한 관광지로 보기는 어렵다. 턱이 있는 한옥 상점, 좁은 출입구, 계단식 좌석이 점포마다 다르므로 식당이나 카페를 정했다면 입구 폭·화장실 위치를 사전에 개별 문의하는 편이 낫다. 반대로 보행만 목적이라면 이른 오전, 또는 식당 대기 수요가 줄어드는 평일 오후가 골목의 구조를 보기 쉽다.

자가용보다 종묘·낙원상가 주차장을 검토해야 하는 이유
익선동 한옥거리 내부에는 관광객용 주차장이 없다고 안내된다. 골목 폭이 좁고 보행자가 많아, 차량으로 골목 안에 들어가 주차할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 좋다. 종로3가역이 1·3·5호선 환승역인 만큼 대중교통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 수단이다.
차량이 꼭 필요하면 외곽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뒤 걸어 들어가는 방식이 낫다. 종묘 공영주차장과 낙원상가 주차장은 익선동까지 각각 약 5~10분 도보권으로 소개되지만, 요금·운영시간·잔여 면수는 변동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입차 대기 가능성을 감안해 약속 시간보다 20~30분 여유를 두고, 주차장 공식 안내나 현장 표지에서 당일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 골목 내부 관광 주차: 이용하기 어려움
- 권장 접근: 종로3가역 대중교통
- 대안 주차: 종묘 공영주차장·낙원상가 주차장 후 도보 이동
종묘에서 낙원상가까지, 2~3시간보다 반나절이 맞는 경우
익선동만 천천히 걷고 한두 곳에 들른다면 1~3시간이 적당하다. 다만 식사와 디저트, 소품점까지 넣으면 인기 점포의 대기 시간에 따라 체류가 늘어난다. 서울관광 안내에서도 좁은 골목의 야간과 겨울 풍경을 특징으로 꼽지만, 겨울에는 야외 대기와 바람을 고려해 보온이 필요하다.
반나절 동선이라면 익선동 남쪽의 종묘, 서쪽의 인사동, 북쪽의 낙원상가를 연결할 수 있다. 종묘는 조선 왕실의 제례 공간이라는 역사적 성격이 뚜렷하고, 낙원상가는 악기점이 밀집한 상업 공간이어서 익선동의 한옥 상권과 서로 다른 시대의 종로를 비교하기 좋다. 사진 촬영만 서두르기보다 한옥의 처마·골목 폭·상점으로 전용된 주거 공간을 함께 보면 이 동네가 왜 지금의 형태가 되었는지 읽기 쉬워진다.

2025년 이후 후기에서 반복되는 대기와 골목 혼잡, 방문 시간을 바꾸는 선택
공식 서울관광 안내와 최근 여행자 후기는 익선동을 한옥을 활용한 카페·식당·부티크 상점 밀집지로 소개한다. 그만큼 식사 시간대에는 줄이 생길 수 있다. 과거 서울관광 자료에서도 일부 인기 식당과 펍에서 30분~1시간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으므로, 특정 식당이 목적이면 현장 도착 후 먼저 대기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그 사이 골목을 걷는 편이 낫다.
익선동은 조용한 한옥 주거지 체험만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현재 이곳의 특징은 주거지에서 상업 공간으로 바뀐 한옥, 좁은 보행로, 촬영·식사 수요가 동시에 만나는 풍경이다. 반대로 북촌보다 작은 생활형 한옥의 밀도와 종로3가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함께 보고 싶은 사람, 종묘·인사동 일정 사이에 2시간가량을 배정할 사람에게는 목적이 분명한 선택지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17
- 운영시간
- 골목은 상시 통행 가능, 점포별 운영시간 상이
- 휴무일
- 연중 방문 가능, 점포별 휴무일 상이
- 요금
- 무료
- 전화
- 1330 / 인사동 N-Info Center 02-737-7885
- 공식 홈페이지
- https://english.visitseoul.net/attractions/Ikseon-dong%20Hanok%20Village_/37013
- 대중교통
-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약 141m
- 주차
- 골목 내부 관광객 주차장 없음. 종묘 공영주차장·낙원상가 주차장 이용 후 약 5~10분 도보 권장
- 소요시간
- 1~3시간, 식사·카페 대기를 포함하면 반나절
- 접근성
- 골목이 좁고 점포별 턱·계단·출입구 폭이 달라 휠체어·유모차 이동은 제한적이며, 외국어 관광 안내는 1330 이용 가능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장소 정보
주변 볼거리 5
-
1
-
2
-
3
-
4
-
5
맛집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