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아래 74년의 권력 공간, 청와대를 걷는 순서
청와대는 1948년 정부 수립 뒤 대통령 집무·거주 공간으로 쓰이다가 2022년 5월 10일 시민에게 개방된 서울의 근현대사 현장입니다. 본관·영빈관·관저·녹지원은 경사가 있는 넓은 부지에 흩어져 있어, 예약·입장 시간과 이동 동선을 미리 정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 여기 가봤어요?
남겨두면 다음 여행자에게 도움이 돼요.
이번 주 26명이 봤어요 첫 번째가 되어보세요
한 번만 누르면 돼요
1948년부터 2022년 5월 10일까지, 청와대가 대통령 공간이었던 74년
청와대 터는 경복궁 북쪽, 북악산 남사면 아래에 놓여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 관저로 쓰였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한국 정부에 이관돼 대통령 관저가 됐다. 이후 74년 동안 대통령 집무와 거주를 상징하는 공간이었으며, 2022년 5월 10일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이곳은 궁궐의 연장선만이 아니라 식민지기·정부 수립·현대 대통령제의 흔적이 겹친 장소다. 관람 중에는 2층 본관, 국가 행사에 쓰인 영빈관, 대통령 가족의 생활 공간이던 관저, 전통 한옥 상춘재를 분리해 보면 건물마다 맡았던 역할이 선명해진다.

3~11월 09:00~18:00, 화요일 휴관인 청와대 관람의 기본
청와대 관람시간은 3~11월 09:00~18:00, 12~2월 09:00~17:30이며 입장 마감은 폐장 30분 전이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하지만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이면 개방하고, 그 다음 날 휴관한다. 계절별 폐장 시각이 달라 늦은 오후 입장은 본관·관저·영빈관까지 모두 보기 어렵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식 관람안내 콜센터는 1522-7760이며, 공식 누리집은 https://www.opencheongwadae.kr 이다. 일반 관람객은 온라인 예약 후 입장하는 방식이고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예약은 17:00에 마감된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추천 체류 시간: 2시간~3시간
- 입장료: 무료
- 신분 확인 가능성에 대비해 여권 또는 신분증 지참
춘추문에서 녹지원·관저·본관·영빈관으로 이어지는 6개 지점
처음 방문한다면 춘추문에서 들어가 녹지원, 상춘재, 관저, 구 본관 터, 본관, 대정원, 영빈관을 거쳐 정문으로 나오는 순서가 이동 방향을 이해하기 쉽다. 2025년 서울시 방문 기사도 이 순서를 추천 동선으로 소개했으며, 녹지원은 소나무와 잔디마당, 상춘재를 함께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관저는 본관보다 높은 쪽에 있어 오르는 길에 경사가 있다. 본관은 2층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고 안내됐고, 영빈관은 1층 관람이 가능한 공간으로 소개됐다. 짧은 시간이라면 본관과 영빈관만 보는 방식보다 녹지원·상춘재까지 포함해야 청와대가 북악산 기슭의 정원형 부지라는 점을 이해하기 좋다.


본관 2층 집무실과 영빈관 1층, 내부 관람에서 확인할 차이
본관은 청와대를 대표하는 청기와 건물로, 대정원을 향해 서 있다. 2025년 안내 기준으로 본관은 2층 구조이며 내부 관람이 가능했고,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이 소개됐다. 본관 앞 잔디마당과 인왕산 방향의 배경을 함께 보면 건물 단독 사진보다 부지의 축선이 잘 드러난다.
영빈관은 대규모 회의와 해외 국빈 접견에 사용된 공간으로 안내된다. 본관이 대통령의 일상 업무를 상징한다면 영빈관은 국가 의전의 규모를 보여주는 건물이다. 다만 공개 범위와 프로그램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약 전 공식 누리집의 당일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9분, 동편주차장 만남의장소
공식 접근 안내는 청와대 만남의장소인 경복궁 동편주차장을 기준으로 한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9분,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 12분이다. 종로11번 버스를 타면 법련사 정류장에서 내린 뒤 동편주차장까지 약 5분 걸어간다.
승용차는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56면과 경복궁 동편주차장을 고려할 수 있으나, 주말·공휴일에는 대중교통이 훨씬 예측 가능하다. 제공된 주소인 자하문로9길 24는 청와대 인근 접근 지점으로 볼 수 있지만, 공식 대표 주소는 청와대로 1이다. 예약 화면의 입장 안내와 실제 만남의장소를 함께 확인해야 다른 문으로 돌아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 경복궁역 5번 출구 → 동편주차장: 도보 9분
- 안국역 1번 출구 → 동편주차장: 도보 12분
- 종로11번 → 법련사 정류장 하차 → 도보 5분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56면 안내
외국인 현장 신청 1일 2,000명, 예약 바코드와 신분증 준비
외국인은 온라인 예약 시 영문 이메일로 예약 바코드를 받으며, 현장에서 바코드를 제시해 입장한다. 미예약 외국인도 현장 신청이 가능하되 1일 2,000명 이내라는 안내가 있다. 일반 관람객은 예약이 원칙이므로, 성수기나 주말에는 현장 신청만 믿고 이동하기보다 온라인 예약을 우선하는 편이 낫다.
경내에는 여민1관 휴게실 1·2층, 춘추 홍보관 1층, 춘추관 2층, 관리동, 시화문에 화장실이 안내돼 있다. 음수대는 구 본관 터·여민1관 휴게실·춘추 홍보관·관저·시화문 등에 설치돼 있으며, 청와대 안에는 카페나 매점이 없다. 여민1관 휴게실과 춘추관에는 음료 자판기가 안내돼 있어 물과 간단한 일정 준비가 필요하다.
경복궁·북촌을 같은 날 묶되, 청와대 경사 구간은 따로 계산하기
청와대는 경복궁 북쪽에 있어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북촌한옥마을과 하루 동선으로 연결하기 좋다. 다만 청와대 내부는 정문에서 본관만 보고 끝나는 평지형 코스가 아니다. 관저로 오르는 구간에 경사가 있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는 현장 안내소에서 가능한 경로와 당일 개방 구역을 먼저 묻는 편이 좋다.
공식 누리집은 한국어 외에 영어·일본어·중국어 페이지를 제공한다. 평일 정규 해설은 10:00, 11:00, 14:00, 15:00, 16:00에,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15:00에 안내된 바 있다. 해설 운영은 행사와 계절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예약 전 시간표를 다시 확인하고 최소 2시간을 비워 두면 본관 내부와 정원 구간을 함께 볼 수 있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운영시간
- 3~11월 09:00~18:00, 12~2월 09:00~17:30(입장 마감 각 30분 전)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이면 개방 후 다음 날 휴관
- 요금
- 무료
- 전화
- 1522-7760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opencheongwadae.kr
- 대중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경복궁 동편주차장(청와대 만남의장소)까지 도보 9분,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종로11번 버스 법련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 주차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56면 및 경복궁 동편주차장 이용 안내. 혼잡 가능성이 있어 대중교통 권장
- 소요시간
- 2~3시간
- 접근성
- 경내 화장실은 여민1관·춘추 홍보관·춘추관·관리동·시화문 등에 안내됨. 관저 방향에 경사 구간이 있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는 현장 안내소에서 당일 동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음. 공식 누리집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제공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