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물결 곁으로 옮겨 온 42점의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될 문화재를 1983년부터 3년간 이전·복원해 만든 역사 공간입니다. 제천역이나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약 1시간이 걸리며, 한벽루와 석조여래입상, 관아와 민가를 둘러보는 데 약 60~90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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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수몰지에서 청풍호반으로 옮겨진 이유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놓인 문화재를 한곳에 모아 이전·복원한 공간입니다. 충주다목적댐 건설은 1978년부터 시작됐고, 충청북도청은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옮겨 복원했습니다.
지금 단지 주변에 펼쳐진 청풍호도 충주댐 건설에 따라 생긴 호수입니다. 총수몰면적의 약 50%가 제천지역에 포함됐고, 충주댐으로 생긴 130여 리의 뱃길 가운데 청풍호 일대는 볼거리와 풍광이 많은 곳으로 소개됩니다.

43점의 문화재와 2천여 점 생활유물, 무엇을 보는가
단지에는 향교·관아·민가·석물군이 포함되며, 다른 공공 관광정보는 옮겨 놓은 문화재를 43점으로 안내합니다. 제천시 공식 안내에는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 지석묘·문인석·비석 등을 합쳐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복원됐다고 설명합니다.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됩니다. 따라서 이곳은 건물 외관만 빠르게 촬영하는 곳이라기보다 관아 공간과 민가 내부의 생활 흔적을 함께 비교하는 방식이 알맞습니다.

1317년 한벽루가 청풍호를 바라보는 까닭
한벽루는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된 고려 충숙왕 4년인 1317년을 기념해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입니다. 보물 제528호로 소개되며, 정면 4칸·측면 3칸에 팔작지붕과 주심포계 양식을 갖췄습니다.
한벽루는 1972년 대홍수로 무너졌지만 1975년 원래 양식대로 복원됐습니다. 오른쪽에는 정면 3칸·측면 1칸의 계단식 익랑이 붙어 있고, 누마루에서는 충주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단지의 역사와 수몰 이후 지형을 동시에 이해하기 좋습니다.

응청각의 1983년 이동과 1637년 숙박 기록
응청각은 원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 때문에 1983년 현재 위치로 옮겨 복원됐습니다. 아래층은 토석축 담으로 막고, 위층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팔작집인 2층 누각입니다.
공공 관광정보는 응청각의 이름을 이황이 지었다고 소개하며, 인조 15년인 1637년 충청감사 정세규의 일기에 이곳에서 유숙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고종 37년인 1900년에는 부사 현인복이 중수했습니다. 이름과 기록을 읽은 뒤 건물의 아래층과 누각 구조를 나누어 보면 단순한 옛집과는 다른 관아 건축의 성격이 보입니다.

제천역에서 37개 정류장을 지나가는 방법
서울역에서 출발한다면 제천역까지 이동한 뒤, 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의 남당초등학교앞·제천역 정류장으로 가세요. 950·952번을 포함해 950, 952, 953, 960, 961, 970, 971, 980, 982번 버스를 타고 37개 정류장, 약 55분 이동한 뒤 청풍문화재단지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단지까지는 도보 4분으로 안내됩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내린 뒤 도보 5분 거리의 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 정류장에서 같은 계열의 버스를 타며, 42개 정류장과 약 1시간 2분이 걸립니다. 배차 간격은 안내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으므로 버스만으로 움직일 때는 환승보다 대기 시간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09:00부터 입장료를 내고 60~90분 둘러보기
3~10월 운영시간은 09:00~18:00, 11~2월은 09:00~17:00이며 종료 1시간 전 입장이 마감됩니다. 휴무일은 연중무휴입니다. 개인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중·고생)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30명 이상 단체는 성인 2,5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800원입니다.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면제되며 1·2·3급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면제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반 관람객과 단체가 50% 할인받습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후기 기준 약 60~90분이므로, 겨울철에는 16:00 이전 입장을 목표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무료 주차와 언덕 경사, 이동이 어려운 지점
주차시설은 무료입니다. 공식 안내상 휠체어 보행이 가능하고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지만, 언덕 경사 구간이 있어 반드시 동반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평탄한 박물관형 전시만 예상하면 현장에서 이동 난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 동반은 불가능하고 와이파이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촬영 금지 여부, 영어 안내나 오디오가이드 유무, 현금 전용 여부와 정확한 주차면 수는 안내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방문 전 필요한 결제수단과 언어 지원을 전화 043-641-5542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청풍호반에서 함께 묶을 수 있는 장소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 관광 안내에서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으로 소개됩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팔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이 안내됩니다.
다만 각 장소까지의 정확한 대중교통 시간은 안내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버스 여행자는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약 60~90분 관람한 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하루 계획보다, 제천역 또는 제천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시간을 먼저 계산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자동차 여행자는 청주에서 36번 국도·중부로·충민로·중원대로·월악로·청풍호로를 거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 운영시간
- 3~10월 09:00~18:00 / 11~2월 09:00~17:00 ※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개인: 성인 3,000원 / 청소년(중·고생)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30명 이상): 성인 2,5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800원. 초등학생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면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50% 할인
- 전화
- 043-641-5542
- 공식 홈페이지
- https://tour.jecheon.go.kr/tour/base/tour/contents/view?clturCntntsNo=10&menuLevel=3&menuNo=67
- 대중교통
- 제천역에서 도보 7분 후 950·952·953·960·961·970·971·980·982번 승차, 37개 정류장·약 55분 후 청풍문화재단지 정류장 하차, 도보 4분. 제천버스터미널에서는 도보 5분 후 같은 노선 이용, 42개 정류장·약 1시간 2분.
- 주차
- 무료
- 소요시간
- 후기 기준 약 60~90분
- 접근성
- 휠체어 대여 가능 및 휠체어 보행 가능. 다만 언덕 경사 구간이 있어 반드시 동반자의 도움이 필요함.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