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승두말 절벽 끝 15m, 오륙도를 발아래 두는 유리 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 남구 승두말의 35m 해안절벽 위에 놓인 U자형 유리 전망 시설이다. 2013년 10월 18일 개장했으며, 무료로 입장해 오륙도와 이기대 해안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

KOTourLive 에디터팀 작성 업데이트: 2026년 8월 11일 6 min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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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두말이라는 이름과 2013년 10월 18일의 개장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놓인 곳은 부산 남구 용호동의 옛 지명 ‘승두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말안장처럼 생긴 지형을 ‘승두마’라 부르던 말이 승두말로 바뀌었다고 설명하며, 해녀와 지역 주민은 이 일대를 ‘잘록개’라고도 불렀다고 기록한다.

시설은 2012년 9월 12일 착공해 2013년 10월 18일 문을 열었다. ‘하늘 위를 걷는다’는 뜻에서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을 붙였고, 남구가 약 14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해안 조망 시설이다. 길이는 15m이며, 승두말 절벽 끝에서 바다 쪽으로 약 9m 돌출된 U자형 구조다.

2013년 준공을 앞둔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2013년 준공을 앞둔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 사진 출처 newsis.com

35m 절벽·유리판 24장이 만드는 발아래 풍경

스카이워크는 높이 약 35m의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유리판 24장을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 만든 공중 산책로다. 바닥은 12mm 유리 4장과 방탄필름을 결합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설명된다.

입장 전에는 현장에 비치된 덧신을 착용해야 하며, 유리 위에서 뛰거나 장난하는 행동은 금지된다. 고소공포가 있거나 투명 바닥을 오래 내려다보기 어려운 여행자라면 유리길 전체를 걷기보다 입구와 해맞이공원 쪽 전망 공간에서 오륙도를 보는 편이 낫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 사진 출처 daumcdn.net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안 풍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안 풍경입니다. — 사진 출처 daumcdn.net

오륙도가 밀물에는 5개, 썰물에는 6개로 보이는 까닭

오륙도는 조수 간만에 따라 다섯 또는 여섯 섬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이 나왔다. 부산지질공원은 육지에서 가까운 방패섬과 솔섬의 아래 지층이 붙어 있어, 밀물 때에는 우삭도라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고 썰물 때에는 둘로 나뉘어 보인다고 설명한다.

섬은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으로 구분된다.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경계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륙도와 이기대는 부산지질공원의 지질명소에 포함된다. 스카이워크만 보고 돌아가기보다 바로 옆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의 전시·리플릿을 함께 확인하면 절벽과 섬의 형성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산지질공원이 소개하는 오륙도 해안 전경입니다.
부산지질공원이 소개하는 오륙도 해안 전경입니다. — 사진 출처 busan.go.kr
부산지질공원의 오륙도 지질명소 풍경입니다.
부산지질공원의 오륙도 지질명소 풍경입니다. — 사진 출처 busan.go.kr

09:00~18:00, 입장마감 17:50에 맞춘 방문 순서

운영시간은 매일 09:00~18:00이고 입장마감은 17:50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정기 휴무일은 없지만, 눈·비·강풍이나 시설 개보수 때에는 안전을 위해 개방이 제한될 수 있다. 당일 해상 날씨가 좋지 않다면 유리길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전화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현장 문의 전화는 051-607-6395이며, 공식 관광 안내 페이지는 https://www.visitbusan.net/KR/index.do?lang_cd=ko&menuCd=DOM_000000201001001000&uc_seq=282 이다. 스카이워크 자체 체류는 보통 20~40분이면 충분하지만, 해맞이공원·관광안내소·사진 촬영까지 묶으면 1시간 정도를 잡는 편이 여유롭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풍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풍경입니다. — 사진 출처 visitkorea.or.kr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에서 24·27·131번으로 잇는 길

대중교통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에서 24번·27번·131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정류장에서 내리는 방법이 가장 직접적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 그린라인을 이용한다면 ‘오륙도’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 쪽에서 접근할 때는 20·22·24·27·39·131번 버스로 ‘이기대입구’에 내리거나, 131번·22번 또는 남구2번 마을버스로 ‘오륙도SK뷰아파트’ 인근에 내리는 선택지도 있다.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정류장 명칭이 비슷하므로 하차 전 지도에서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로명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 대표 문의: 051-607-6395
  • 도시철도 환승 기준: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
  • 권장 버스: 24번, 27번, 131번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 사진 출처 kakaocdn.net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 10분 300원과 바람 변수

자가용은 인근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 기준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1일 최대 8,000원으로 안내되며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 문의는 부산남구시설관리공단 051-601-3415 또는 051-601-3412에서 할 수 있다.

2025년 방문 후기에는 유료 주차장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언급이 있어, 주말·공휴일에는 대중교통이나 이른 시간 방문이 더 안정적이다. 바람이 강하면 사진 촬영과 유리길 개방 모두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늦은 오후 도착을 계획했다면 17:50 입장마감보다 충분히 앞선 시간에 도착해야 한다.

해맞이공원에서 이기대 갈맷길로 이어 보는 부산 남동 해안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맞닿아 있고,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한쪽 끝과도 연결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기대도시자연공원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약 4.7km, 도보 약 2시간 30분으로 소개한다. 유리길만 짧게 보는 일정과 해안길을 걷는 일정은 필요한 신발과 체력 계획이 다르다.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는 주출입구 단차,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등 무장애 편의정보가 안내되어 있으나, 유리 바닥 위 이동의 심리적 부담과 당일 기상에 따른 통제 여부는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외국어 안내 여부는 공식 페이지에서 세부 제공 범위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번역 앱과 오프라인 지도를 준비하는 편이 좋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 해안 풍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 해안 풍경입니다. — 사진 출처 daumcdn.net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의 오륙도 조망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의 오륙도 조망입니다. — 사진 출처 daumcdn.net

방문 전 확인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50)
휴무일
연중무휴(눈·비·강풍 및 시설 개·보수 시 개방 제한)
요금
무료
전화
051-607-6395
공식 홈페이지
https://www.visitbusan.net/KR/index.do?lang_cd=ko&menuCd=DOM_000000201001001000&uc_seq=282
대중교통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에서 24·27·131번 버스로 환승, 오륙도 스카이워크 정류장 하차. 부산시티투어버스 그린라인 오륙도 하차.
주차
인근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승용차 기준 10분당 300원, 1일 8,000원, 24시간 운영.
소요시간
스카이워크만 20~40분, 해맞이공원·관광안내소 포함 약 1시간.
접근성
주출입구 단차 없음, 장애인 화장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 있음. 기상 통제와 유리 바닥 이동 부담은 별도 고려 필요.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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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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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주변 볼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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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 해안산책로
    절벽과 해식동굴을 따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해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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