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san

102인의 이름과 이예 동상을 따라 걷는 울산문화공원

울산문화공원은 울산 남구청·울산문화예술회관 가까이에 있는 도심 공원으로,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충숙공 이예 선생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입장료 없이 짧게 산책하기 좋지만, 별도 운영시간·전용 주차장 정보는 공공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아 방문 전 주변 공영주차장과 공연 일정 확인이 안전하다.

KOTourLive 에디터팀 작성 업데이트: 2026년 9월 2일 6 min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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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 200의 작은 공원이 102명의 이름을 품게 된 까닭

울산문화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에 있으며, 울산남구청에서 서쪽 약 200m,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약 270m 떨어진 도심 공원이다. 울산광역시 웹진은 이곳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KBS울산방송국 뒤편의 산책 공간으로 소개했고, 남구 사진기록에는 2020년 6월 10일 촬영한 ‘울산문화공원 전경’이 남아 있다.

공원의 핵심 기념물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다.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이 탑은 2021년 2월 26일 준공됐으며, 둘레에는 울산 출신 독립유공자 10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단순히 나무 그늘을 걷는 공원으로 끝내지 말고, 탑의 이름과 안내문을 먼저 읽은 뒤 산책로를 도는 순서가 장소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맞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st-news.co.kr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st-news.co.kr

1373~1445년 이예, 조선의 대일 외교를 기억하는 동상

공원에는 충숙공 학파 이예 선생상이 있다. 이예는 1373년에 태어나 1445년에 세상을 떠난 울산 출신 조선 전기 문신으로, 학성이씨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그의 호인 ‘학파’는 학문 유파를 뜻하는 학파와 한자가 다르므로, 동상 명칭을 읽을 때 인물의 호라는 점을 구분하면 좋다.

울산시 자료는 이예가 태종·세종 시기 일본과 대마도를 40여 차례 왕래하고 667명의 포로 귀환에 기여한 외교관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예 동상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시대도 역할도 다르지만, 울산이 대일 관계와 독립운동의 기억을 공원 안에 함께 남긴 사례로 볼 수 있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st-news.co.kr
울산문화공원의 충숙공 학파 이예 선생상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의 충숙공 학파 이예 선생상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kakaocdn.net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까지 270m, 30~50분 동선

첫 방문이라면 번영로 200을 목적지로 두고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이예 동상, 산책로와 넓은 공터를 차례로 살피는 30~50분 동선이 적당하다. 2025년 남구 블로그 기자 후기는 산책로 주변 조경, 나무 그늘, 체력단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자전거 연습이 가능한 공터를 언급했다.

공원 바로 인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있어 공연 관람 전후에 묶기 좋다. 다만 이곳은 대형 관광지나 실내 전시관이 아니라 짧은 야외 보행과 기념물 읽기에 맞는 장소다. 여름 낮에는 그늘이 있어도 더울 수 있으므로 물을 준비하고, 비가 오거나 공연 시작 시간이 임박했을 때는 체류 시간을 20분 안팎으로 줄이는 편이 현실적이다.

울산문화공원 산책길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산책길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welfarehello.com
울산문화공원 산책길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산책길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welfarehello.com

KBS방송국 정류장에서 50m, 울산역 5001번 연결

울산교통관리센터의 관광·교통 안내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3·712·421·752·718번을 타고 KBS방송국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 50m 이동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원은 KBS울산방송국 뒤편에 있으므로, 이 정류장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초행길에도 위치를 가늠하기 쉽다.

KTX 울산역에서는 5001번을 이용해 남구청앞 정류장에서 내린 뒤 약 689m를 걸어갈 수 있다. 남구청은 공원 동쪽 약 200m에 있으므로, 남구청앞 정류장에서 공원으로 갈 때는 번영로 방향을 지도 앱으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노선과 배차는 변동될 수 있어 출발 직전 울산시 시내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또는 052-229-42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문화공원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welfarehello.com
울산문화공원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을 소개한 남구 블로그 기자 글의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welfarehello.com

입장료 무료인 야외 공원, 별도 개장 시각은 공지 확인 필요

울산문화공원은 울타리로 통제되는 유료 시설이 아닌 야외 공원이므로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공원 자체의 공식 개장·폐장 시각, 정기 휴무일, 전용 대표전화는 확인 가능한 공공 안내에서 찾지 못했다. 야간 산책을 계획한다면 조명 상태와 기상 상황을 현장에서 판단하고, 공식 안내가 없는 시간을 고정된 운영시간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좋다.

공식 개별 홈페이지도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행사·공연과 연계할 경우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해당 날짜 일정, 교통은 울산시 버스 안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공원 안 무인매점이 소개된 사례는 있으나 상시 운영 여부와 품목은 고정 정보가 아니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편이 안전하다.

전용 주차장 확인 전에는 남구청·공연장 주변을 함께 점검할 것

울산문화공원 전용 주차장의 위치·면수·요금은 신뢰할 만한 공식 공공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승용차로 갈 경우 공원 안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가정하지 말고, 남구청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방문 목적과 주차 규정을 각각 확인한 뒤 이동하는 편이 낫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공원 전체 경사도, 장애인 화장실, 점자·외국어 안내의 상시 제공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공원 내부에 산책로와 공터가 있다는 현장 소개는 있지만, 접근성 설비를 단정할 근거는 부족하다. 동행자의 보행 여건이 중요하다면 낮 시간에 입구와 포장 상태를 먼저 살핀 뒤 기념탑 중심의 짧은 동선으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울산문화공원 관련 기사에 실린 공원 사진입니다. — 사진 출처 st-news.co.kr

방문 전 확인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
요금
무료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3·712·421·752·718번 이용, KBS방송국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0m. KTX 울산역에서는 5001번 이용 후 남구청앞 정류장 하차, 약 689m 도보.
소요시간
30~50분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울산문화공원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이예 동상 울산 역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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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

주변 볼거리 4

  • 울산문화예술회관 1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를 관람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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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요리를 중심으로 한 한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