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상하이 의거의 시간을 서울 매헌시민의숲에서 읽는 곳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를 감행한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다루는 국가관리기념관입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179m 거리라, 매헌시민의숲 산책과 함께 60~90분 일정으로 묶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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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2월 1일 문을 연 양재동의 윤봉길 기념 공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99, 매헌시민의숲 안에 있다. 1988년 12월 1일 개관했으며,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기념관이다. 부지는 약 2,000평이고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이곳이 양재동 숲에 놓인 까닭은 전시실만 둘러보는 데 있지 않다. 기념관 바깥에도 윤봉길 의사 동상과 숭모비가 있어, 실내에서 생애와 의거의 맥락을 읽고 숲의 추모 공간까지 이어서 볼 수 있다. 매헌시민의숲이라는 이름은 2022년 양재시민의숲에서 바뀐 명칭이다.

1908년 출생부터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까지
윤봉길은 1908년에 태어났고, 1930년부터 고향에서 농촌 계몽과 교육 활동에 힘썼다. 전시에는 그가 조직한 원진회의 깃발, 야학 교재, 책상과 호롱불 등이 남아 있어 의거 이전의 삶을 독립운동가라는 한 단어로 축소하지 않고 살필 수 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은 한인애국단의 일원으로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했다. 이 의거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김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중국 측의 지원 확대와 한국 독립운동 진영 재정비에 영향을 주었다.


수통 폭탄 모형과 회중시계로 따라가는 제1·2전시실
1층 중앙홀에서는 윤봉길 의사 좌상을 중심으로 상하이 의거와 농민운동을 다룬 대형 기록화를 볼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에는 윤봉길의 성장 과정, 농촌 계몽운동, 상하이로 향한 과정과 의거의 결과가 연표와 유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수통 폭탄과 도시락 폭탄 모형, 김구와 윤봉길의 시계 교환 일화를 전하는 회중시계 전시는 1932년 4월 29일을 이해하는 핵심 지점이다. 전시 내용을 읽는 데 집중하려면 실내 관람에 최소 45분, 야외 동상·숭모비까지 포함하면 60~90분을 잡는 편이 낫다.

3월~10월 18시, 11월~2월 17시까지의 관람 기준
관람 시간은 하절기인 3월~10월 10:00~18:00이며 입장 마감은 17:30이다. 동절기인 11월~2월은 10:00~17:00, 입장 마감 16:30으로 1시간 짧아진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대표 전화는 02-578-0429, 공식 홈페이지는 https://www.yunbonggil.or.kr 이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문을 열고 다음 날 쉰다. 신정, 설날 연휴 당일, 추석 연휴 당일, 5월 1일 노동절에도 휴관하므로 특히 연휴 일정은 출발 전 공식 공지를 다시 보는 것이 안전하다.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179m, 숲길과 연결하는 동선
대중교통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가 가장 간단하다. 서울시 안내 기준 기념관까지 179m이며, 출구에서 매헌시민의숲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공식 안내도 혼잡과 주차 부담을 고려해 신분당선 이용을 권장한다.
승용차라면 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 공간과 현장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인근 매헌시민의숲동측 공영주차장은 143면 규모이며 5분당 250원, 24시간 운영 정보가 공개돼 있다. 기념관 관람 뒤에는 여의천과 매헌시민의숲 산책로를 이어도 좋지만, 역사 전시만 보려는 일정이라면 숲 전체를 도는 계획은 별도로 잡는 편이 효율적이다.

20명 이상은 사전 예약, 휠체어와 유모차는 1층 안내데스크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 관람 예약이 필수다. 예약할 때 전문해설사의 무료 동행 해설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학교·역사 동아리처럼 전시를 구조적으로 읽어야 하는 일정에 적합하다. 3층에는 200석 규모의 매헌홀,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세미나실이 있다.
휠체어는 상시 비치돼 있고, 보행용 유모차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긴 뒤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전시실은 금연이며, 뚜껑 없는 음료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고 시각장애인 안내견만 동반 가능하므로, 유아 동반이나 이동 보조가 필요한 방문객은 이 조건을 일정에 반영해야 한다.
기념관 전시가 맞는 사람과 매헌시민의숲을 함께 볼 사람
윤봉길을 상하이 의거 한 장면으로만 알고 있던 방문객이라면, 농촌 계몽운동과 야학 활동 자료를 먼저 보고 의거 자료로 넘어가는 순서가 이해에 도움이 된다. 전시에는 디지털 영상과 체험 요소도 있으나, 전쟁사나 독립운동의 세부 맥락을 오래 읽으려면 90분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빠른 사진 촬영이나 대형 체험형 박물관을 기대하는 일정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이곳의 강점은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청년 교육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의거를 한 인물의 유품과 기록으로 연결한다는 데 있다. 관람 후 야외 동상과 숭모비를 보고 매헌시민의숲 길을 걷는 방식이 가장 자연스럽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99 매헌기념관
-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10:00~18:00, 입장 마감 17:30 / 동절기(11월~2월) 10:00~17:00, 입장 마감 16:3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 신정·설날·추석 연휴 당일·노동절(5월 1일)
- 요금
- 무료
- 전화
- 02-578-0429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unbonggil.or.kr
- 대중교통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179m
- 주차
- 기념관 주차장 이용 가능. 인근 매헌시민의숲동측 공영주차장 143면, 5분당 250원, 24시간 운영 정보 공개
- 소요시간
- 실내 전시 45~60분, 야외 동상·숭모비와 숲길 포함 60~90분
- 접근성
- 휠체어 상시 비치, 보행용 유모차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제시 후 무료 대여. 시각장애인 안내견 동반 가능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장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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