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도지사 관사가 문학과 전시 공간이 된 충북문화관
충북문화관은 1939년 지어진 충북도지사 구관사를 중심으로 조성된 무료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문화의 집, 숲속갤러리, 다다미방 북카페, 정원과 야외공연장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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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충북도지사 관사가 충북문화관이 된 과정
충북문화관의 구관사는 충북도청이 세워진 뒤인 1939년 인근에 지어진 충청북도지사 관사입니다. 예전에는 충북 도지사 관사로 사용됐고, 1대 윤하영 도지사부터 33대 이시종 도지사까지 이곳을 거쳐갔습니다.
건물은 2007년 등록문화재 제353호로 지정됐고, 2년여 리모델링을 거쳐 2012년 9월 6일 개관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전시 공간은 새로 지은 미술관이 아니라, 행정 수장의 생활·접객 공간을 보존하면서 문화시설로 전환한 장소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전면은 서양식, 후면은 일본식인 구관사 내부
구관사는 중앙 복도를 기준으로 전면을 양식, 후면을 일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외부 접견실에는 서양식 창호가 설치됐고, 생활공간에는 다다미와 미닫이창이 남아 있어 한 건물 안에서 서로 다른 사용 영역을 구분한 구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충북문화관은 외관만 보고 지나가기보다 내부 전시실과 북카페까지 들어가야 공간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다다미방 형태를 살린 북카페는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연결되어 있으며, 음료는 북카페 내부가 아니라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마셔야 한다고 안내됩니다.
문화의 집에서 만나는 충북 문인 12명
구관사는 ‘문화의 집’으로 운영되며 제1전시실은 충북 문학 전시실, 제2전시실은 충북 관사 전시실입니다. 문학 전시에는 충북 출신 문인 12인의 생애와 작품이 소개되며, 정지용·홍명희·신채호·권태응도 포함됩니다.
정지용의 시 「향수」와 관련해 1927년 3월 발간된 《조선지광》의 한 면을 볼 수 있고, 권태응의 동시 「감자꽃」 관련 자료도 전시됩니다. 한국어 문학 자료를 읽기 어려운 외국인이라면 작품 전체를 해독하기보다 작가의 출신 지역과 관사 건물의 생활공간을 함께 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숲속갤러리 1층 102㎡와 2층 107㎡
구관사 뒤편의 신관사는 숲속갤러리로 활용됩니다. 1층 전시실은 102㎡, 2층 전시실은 107㎡ 규모이며 야외전시장도 포함된 전시공간입니다. 제1전시관은 회화, 제2전시관과 제3전시관은 서예와 사진을 주로 소개합니다.
숲속갤러리의 전시는 고정된 한 작품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대관전과 기획전이 바뀌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관전이 열렸고, 해당 전시는 10:00~18:00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였습니다.
입구의 두 번 굽은 오솔길과 정원 산책
입구에서 문화의 집까지는 짧은 오솔길이 이어지고, 길은 두 번 크게 휘어집니다. 정원에는 앵두나무, 보리수, 벚나무, 개잎갈나무, 소나무가 있으며 건물 사이를 이동할 때 전시실만 연속해서 보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야외정원에는 야외공연장과 휴게공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음악회가 열릴 수 있는 무대가 있는 공간으로 소개되며, 실내 관람공간보다 야외공연장은 두 시간 더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된 바 있습니다. 다만 현재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은 고정 정보가 아니므로 방문 당일 공연을 전제로 계획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무료입장과 계절별 10시 개관 시간
청주시 관광 안내 기준 충북문화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표 문의전화는 043-223-4100입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 10:00~19:00, 동절기 10:00~18:00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충북문화재단의 충북문화관 페이지인 https://www.cbfc.or.kr/cc/ 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2025년 숲속갤러리 대관전처럼 전시별 운영시간이 따로 제시될 수 있으므로, 같은 건물이라도 전시실의 실제 관람 가능 시간은 프로그램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장 마감 시각, 촬영 금지 여부, 현금 전용 여부는 확인된 안내가 없습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상당공원까지 이동하기
서울에서 오는 외국인이라면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청주행 버스를 이용하는 경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해당 안내에는 버스가 06:50~21:00 사이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청주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뒤에는 도청행 버스를 타고 도청사거리 상당공원에서 내린 다음 청주향교 방면으로 약 10분 걸어갑니다. 최신 버스 노선번호와 배차간격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터미널에서 ‘도청사거리 상당공원’과 ‘청주향교’ 목적지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한국 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에게 가장 분명합니다.
주차 20대와 해설 예약을 미리 고려할 사람
충북문화관 주차장은 약 20대를 수용할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어 대형 주차장을 전제로 하기 어렵습니다. 승용차로 갈 경우 주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충청북도지사관사이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청주IC·청주가로수길·청주대로·상당공원을 거치는 경로가,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서청주IC·직지대로·청주고인쇄박물관 앞·상당공원을 거치는 경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를 받을 수 있지만, 확인된 안내는 한국어 서비스입니다. 유모차 대여는 없고 휠체어의 구체적인 동선과 경사·계단 정보, 영어 안내와 오디오가이드 제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관사 내부와 숲속갤러리를 모두 보려는 방문자는 계단이나 야외 오솔길 이동 가능성을 고려하고 043-223-4100으로 해설·접근성 조건을 먼저 문의하는 편이 적합합니다.
2025년 숲속인문학카페처럼 일정이 바뀌는 프로그램
충북문화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예술교육도 운영돼 왔습니다. 프로그램 사례로 문화예술공연, 토요꿈다락 문화학교, 열린마당 야외공연, 금요영화 상영, 작품전시회, 동아리페스티벌,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025년 숲속인문학카페는 문학을 바탕으로 다른 예술 분야와 결합한 강의 8회로 진행됐고, 2025년 4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9:00~21:00, 회차별 선착순 40명 내외로 모집됐습니다. 이런 행사는 일반 관람과 달리 좌석이 제한되므로, 프로그램 참여가 목적이라면 무료입장만 믿고 현장에 가기보다 공식 홈페이지의 해당 회차 모집 공지를 기준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충청북도지사관사
- 운영시간
- 하절기 10:00~19:00 / 동절기 10: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 요금
- 무료
- 전화
- 043-223-4100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bfc.or.kr/cc/
- 대중교통
-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청행 버스 이용 후 도청사거리 상당공원 하차, 청주향교 방면 도보 10분으로 소개됨
- 주차
- 주차장 약 20대 수용 가능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장소 정보
주변 볼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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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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