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떼목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에 있는 체험형 목장으로, 오어세 대표가 11년째 직접 가꾼 목초지에서 양 160여 마리와 알파카·타조를 만나고 건초 먹이 주기와 양몰이견 공연까지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 6,000원에 먹이 주기 체험이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당일치기 여행지로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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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세 대표가 광탄리에 일군 11년의 목초지
용문면 광탄리 일원에 자리한 양평양떼목장은 이곳이 고향인 오어세(55) 대표가 만든 목장이다. 2025년 5월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오 대표는 어릴 적부터 축산·동물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대학에서 축산과를 나온 뒤에도 다른 일을 하다가 11년 전 직접 땅을 매입하고 목초지를 가꿔 지금의 목장으로 발돋움시켰다.
목장의 시작은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사온 양 20마리였다. 이후 말과 당나귀 같은 동물을 늘려가며 지금은 160여 마리의 양과 알파카, 타조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체험 목장으로 규모를 키웠다.

은고갯길 112, 6번국도에서 들어가는 진입로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다. 대중교통으로는 중앙선 용문역에서 자가용으로 10~15분, 양평역에서는 약 16km 거리이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차량으로 2시간 이내에 닿는다.
오어세 대표는 인터뷰에서 아직 6번국도에서 목장으로 오는 길이 조금 험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는데, 국도에서 목장까지 이어지는 진입로가 좁은 편이므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저속으로 진입하는 편이 안전하다. 주차는 무료이며 방문기에서도 별도 주차비가 들지 않는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화요일 휴무, 계절 따라 달라지는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계절별로 세분화돼 있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09:30~17:00(매표 마감 16:00)이며, 4월과 10월은 09:30~18:00(매표 마감 17:00)로 늘어난다. 해가 긴 5월부터 9월까지는 평일 09:30~18:00(매표 마감 17:00), 주말에는 09:30~19:00(매표 마감 18:00)까지 운영해 여름철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다.
정기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지만 화요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정상 개장하며, 설·추석 당일과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매표는 마감 시간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므로 늦은 오후에 도착할 계획이라면 매표 마감 시각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입장료 6,000원, 건초 1개로 모든 동물에게
입장료는 24개월 이상 기준 6,000원이며, 양평군민 우대 입장권은 5,000원,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매표 후 바로 입장할 수 있고, 관람 순서도 정해져 있지 않아 산책하듯 자유롭게 목장을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를 내면 건초 1개를 받는데, 봉지에 담긴 건초 양이 넉넉해 양뿐 아니라 목장 안의 여러 동물에게 나눠서 먹이를 줄 수 있다. 추가 요금 없이 입장·먹이 주기·목초지 산책·아기 동물 교감이 한 번에 포함되는 구성이어서 별도 결제 없이도 체험을 마칠 수 있다.

160여 마리 양과 알파카·타조가 있는 목초지
목장에는 160여 마리의 양이 있으며, 축사와 놀이터에서는 알파카, 타조, 돼지, 토끼, 거위, 닭 등 여러 동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드넓은 목초지가 펼쳐진다.
다양한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접근하기 쉽도록 아기 동물 교감장이 따로 마련돼 있고, 목장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쉼터도 있어 동물을 구경하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다.

양몰이견 레오의 프리스비 공연
목장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순서는 보더콜리 '레오'의 공연이다. 국내에는 양몰이 개를 전문적으로 훈련하는 기관이나 조련사가 따로 없어, 오어세 대표가 해외 영상을 참고해 직접 레오를 훈련시켰다. 레오는 아직 양을 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대표가 던진 원반을 공중으로 뛰어올라 받아내는 프리스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주말이나 단체 방문 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산책로 근처 놀이터까지 트랙터 마차를 타고 이동해야 볼 수 있다. 몇 번을 던져도 놓치지 않고 받아오는 레오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는 방문기가 여럿 있다.

동키목장 승마부터 아이스크림·피자 만들기까지
양 먹이 주기 외에도 동키목장 승마, 트랙터마차,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 만들기, 아기동물놀이 같은 체험이 운영된다. 맑은 물과 산으로 둘러싸인 양평의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동식물과 교감하도록 만든 체험장이라는 점을 목장 소개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승마 체험과 숲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목초지 관람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방문객은 추가 체험을 선택해 일정을 늘릴 수 있다. 체험별로 별도 요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매표소에서 원하는 체험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을 핑크뮬리와 겨울 얼음썰매, 계절별 풍경
목장 소개에 따르면 가을에는 핑크뮬리 포토존이,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이 운영돼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달라진다. 여름철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이 늘어나 해가 진 뒤의 목초지 분위기를 볼 수 있는 반면, 겨울철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아 해가 짧은 만큼 오전 일찍 방문하는 편이 여유롭다.
2026년 게시된 한 겨울철 방문기에서는 실내 키즈카페 대신 이곳을 택한 이유를 전하며, 6,000원의 입장료 안에 먹이 주기까지 포함돼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용문산관광지·용문천년시장과 묶는 당일치기 코스
양평양떼목장은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평균 2시간 이내, 양평역에서 약 16km 거리에 있고 인근에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천년시장이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엮기 좋다. 근처에는 민물고기연구소와 풀향기 허브나라 같은 자연 체험 공간도 있어 아이 동반 일정을 하루 단위로 짜기에도 무리가 없다.
용문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장터 구경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둘 만하다.
방문 전 체크리스트 — 대형견 제한과 우천 대비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지만 대형견은 입장이 제한되므로 소형견을 동반하더라도 목줄 등 안전장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매표는 네이버 예약으로도 가능하지만 현장 구매도 가능해 예약 없이 찾아가도 무리가 없다.
목초지 대부분이 흙바닥과 잔디로 이뤄져 있어 비가 온 다음 날은 신발이 젖기 쉽고, 여름철에는 그늘이 부족한 구간도 있어 모자나 양산을 챙기는 편이 낫다. 화요일 정기휴무만 미리 확인하면 나머지 요일에는 계절별 운영시간표만 참고해 움직이면 된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
- 운영시간
- 11~3월 09:30~17:00(매표마감 16:00) · 4월·10월 09:30~18:00(매표마감 17:00) · 5~9월 평일 09:30~18:00(매표마감 17:00)/주말 09:30~19:00(매표마감 18:0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장), 설·추석 당일 및 연휴 정상운영
- 요금
- 24개월 이상 6,000원 / 양평군민 우대 5,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 (건초 1개 포함)
- 전화
- 031-774-4512
- 공식 홈페이지
- http://양평양떼목장.kr/
- 대중교통
- 중앙선 용문역에서 자가용 10~15분, 양평역에서 약 16km
-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장소 정보
주변 볼거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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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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