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블핑 벗어나자마자 털어놓은 속내…"너무 힘들어, 압박감 상당했다"

2026년 9월 10일 598 views 출처: 스포츠조선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리사, 블핑 벗어나자마자 털어놓은 속내…"너무 힘들어, 압박감 상당했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데뷔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홀로서기 과정에서 느꼈던 압박감을 털어놨다.

9일 리사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올웨이즈 라리사)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는 "내가 록스타처럼 보이냐"며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본 뒤 블랙핑크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리사는 "블랙핑크와 10년을 함께했다"며 "제니, 지수, 로제는 내 소울메이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을 '소울메이트'라고 표현하며 여전한 유대감을 드러낸 것.

그러나 트레일러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리사'가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부담감도 고스란히 담겼다. 리사는 "정말 쉬는 날이 없었다"며 숨 가쁘게 이어진 일정을 떠올렸다. 이어 "힘들었다. 압박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도 등장한다.

주변에서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리사는 "아니다. 할 수 있다"고 답하며 활동을 밀어붙였던 순간도 공개됐다.

배우로 처음 카메라 앞에 섰던 순간도 담겼다. 리사는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촬영 현장을 찾았고, 리사를 처음 만난 상대가 "Hi, Lisa"라고 인사를 건네자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표정을 보였다.

영상 말미 리사는 "나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 새로운 나를"이라고 말한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보다는 블랙핑크라는 울타리를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번 다큐멘터리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Always Lalisa'는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이 잠시 멈춘 시기 리사가 독립적으로 보낸 1년을 따라간 장편 다큐멘터리다.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의 작업 및 발매 과정부터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한 배우 데뷔, 2025년 코첼라 솔로 무대 준비 과정 등이 담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거쳐 블랙핑크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리사가 처음으로 그룹 밖에서 자신의 음악과 연기,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그 이면의 두려움 및 압박감도 조명한다.

수 킴 감독이 연출한 'Always Lalisa'는 오는 11일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되며, 10월 12일부터 전 세계 IMAX 및 극장에서 한정 상영된다. 이후 올해 안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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