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해안길 끝에서 만나는 향일암의 절벽과 돌계단
향일암 해안길은 여수 돌산도 끝자락의 향일암에서 돌산향교와 죽포 방향 등산로까지 이어지는 18.0km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는 약 5시간이 걸리며, 향일암만 둘러봐도 가파른 돌계단과 좁은 석문을 지나야 하므로 교통과 보행 난이도를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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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에서 돌산향교까지 이어지는 18.0km 코스
향일암 해안길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시작해 돌산향교를 지나 향일암과 죽포를 잇는 등산로까지 이어지는 해안로입니다. 안내된 전체 거리는 18.0km이며, 코스 소요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안내 구간은 향일암, 율림재 주차장, 돌산 화태 연도교, 돌산향교·등산로 순서로 제시됩니다. 따라서 향일암 앞에서 짧게 바다를 보는 산책로라기보다, 돌산의 해안 경관과 등산로를 함께 걷는 장거리 코스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돌산도 끝자락 금오산에 향일암이 놓인 이유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도 끝자락,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자리합니다. 해안가 수직 절벽 위에 건립된 암자라서 뒤로는 금오산이 솟고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이 펼쳐지는 구조입니다.
여수시 관광 페이지는 향일암을 신라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로 소개합니다. 고려시대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했고, 조선 숙종 41년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합니다.
금오산의 이름은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은 산 형상에서 비롯됐다고 소개됩니다. 산 전체의 암석도 거북이 등껍질 문양을 닮아 향일암은 금오암 또는 영구암으로도 불렸습니다.
40도 돌계단과 두 바위 석문은 입구 뒤에 있다
향일암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을 지난 뒤 거의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며, 후기에서는 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 성인 기준 약 10분에서 20분이 걸렸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오르는 길에는 두 개의 큰 바위로 이뤄진 석문이 있습니다. 석문은 몸을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 통과하는 형태이므로 큰 배낭이나 유모차를 끌고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개인 후기에는 가파른 오르막과 좁은 바위틈이 반복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계단 곳곳에 의자가 있다는 후기가 있지만, 다리가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모차 대여는 없고, 해안길 전체 구간의 휠체어 접근 가능 여부와 촬영 제한 여부는 안내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임포 정류장까지 가는 버스
기차로 오는 방문객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향일암행 111번은 하루 2회 운행되며 기점 출발 시각은 05:00과 06:10입니다. 111-1번은 하루 3회, 기점 출발 시각은 04:30부터 06:50까지로 안내됩니다.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111번이 하루 8회, 기점 출발 시간 08:10부터 20:20까지 운행됩니다. 111-1번은 하루 12회, 07:30부터 21:45까지이며, 116번은 하루 3회, 07:35부터 16:30까지입니다. 세 노선 모두 임포(향일암) 정류장에서 내리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바로 맞는 시간이 없으면 2번을 타고 서교동천주교성당 정류장에서 111번으로 한 번 환승해 임포(향일암) 정류장으로 가는 방법도 안내돼 있습니다. 버스는 배차 횟수가 많지 않은 노선이 있으므로 전체 18.0km 코스를 걸을 계획이라면 돌아오는 교통편까지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향일암 공영주차장과 주말 대기시간
자동차 이용 시 향일암 공영주차장 주소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70-4입니다. 주차장 문의 전화는 061-643-5972이며, 운영시간·기본요금·총 주차면은 안내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후기에는 주말 오후 주차장 대기시간이 약 30분이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2024년 1월 7일 휴일 후기에서도 주차에 20분 이상 걸렸다고 했으므로, 주말 오후와 공휴일에는 주차장 진입 시간을 별도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주차 뒤에는 다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향일암 안내 주소와 공영주차장 주소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면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잘못 설정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열리는 향일암, 관람 범위는 경내까지다
향일암은 2026년 기준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안내되며 개방시간은 00시~00시입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문의가 필요할 때는 향일암 관광안내소 061-644-4742로 연락할 수 있고, 여수시 공식 관광 페이지는 https://www.yeosu.go.kr/tour/travel/10tour/hyangilam 입니다.
경내에는 원통보전(대웅전), 삼성각, 관음전, 용왕전, 종각, 해수관음상이 있습니다. 다만 향일암은 수직 절벽과 계단 사이에 건물이 나뉘어 있는 공간이므로, 입구에서 모든 건물을 한눈에 보는 방식이 아니라 좁은 길과 계단을 따라 이동하며 둘러보는 장소입니다.
향일암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을 도와 왜적과 싸운 승려들의 근거지였다고 여수시가 소개합니다. 2009년 12월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한 주변 건물이 소실됐고, 이후 재건된 현재의 경내는 이 화재와 복원의 역사를 거친 모습입니다.

일출보다 계단과 이동 동선을 먼저 계산할 때
향일암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됩니다. 2026년 4월 후기에는 오전 6시경 일출을 보러 방문한 사례가 있지만, 이른 시간에 버스로 이동하려면 여수엑스포역 출발 111번의 05:00 또는 06:10 운행과 맞춰야 합니다.
향일암만 둘러보는 시간은 후기 기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잡을 수 있고, 전체 해안길은 18.0km와 약 5시간이 기준입니다.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르다는 후기처럼, 내려올 때 사진을 찍으려 하면 원하는 장면을 지나칠 수 있으므로 바위틈과 전망 지점은 올라가면서도 살피는 편이 낫습니다.
운동화를 권한다는 후기가 있으며, 입구 주변에는 갓김치와 건어물 판매점이 많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 불가 안내가 있어 현금 결제를 준비하는 편이 좋지만, 이 결제 정보의 최신 변동 여부와 영어 안내·오디오가이드 유무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는 무리인가
금오산 절벽,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 바다 전망을 한 장소에서 보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향일암 해안길의 지형적 특징이 분명합니다. 반대로 평탄한 해안 산책로를 기대하거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여행자, 다리 통증이 있는 여행자에게는 약 40도에 가까운 돌계단과 좁은 석문이 큰 제약입니다.
후기에는 계단 구간 중간에 의자가 있다는 언급과 약수를 마실 수 있었다는 언급이 함께 있습니다. 하지만 약수 이용 가능 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필수 편의시설로 계획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은 안내 페이지에서 불가로 제시됩니다. 해안길 전체의 차량 이동 구간, 촬영 금지 구역, 외국어 안내 제공 여부는 확인된 정보가 없으므로, 이 글에서 확실히 안내할 수 있는 방문 준비는 운동화, 현금, 충분한 이동시간, 그리고 주차·버스 대기시간을 포함한 일정입니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무료
- 전화
- 향일암 관광안내소 061-644-4742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eosu.go.kr/tour/travel/10tour/hyangilam
- 대중교통
- 여수엑스포역 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1번·111-1번·116번을 이용해 임포(향일암) 정류장 하차. 여수엑스포역에서 2번과 111번 환승 가능.
- 주차
- 향일암 공영주차장: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70-4. 주차 운영시간·요금·총 주차면은 확인되지 않음.
- 소요시간
- 해안길 코스 18.0km 기준 약 5시간. 향일암 경내만 관람하는 경우 후기 기준 약 1~1시간 30분.
- 접근성
- 유모차 대여 없음. 후기에 약 40도에 가까운 돌계단, 가파른 오르막, 좁은 바위틈이 언급되며 다리 불편한 방문객에게 어려울 수 있음.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