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470m 골목에서 만나는 일본인 가옥과 포항의 기억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어민 집단 거주지였던 약 470m 골목과 일본식 가옥을 보존한 공간입니다. 무료로 외부 골목을 둘러볼 수 있지만, 근대역사관은 월요일 휴무이며 2층 관람과 휠체어 진입에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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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경 시작된 출어가 구룡포 골목을 만든 과정
일본 어부들의 조선 출어는 1880년경 시작됐고, 1883년 조일통상장정 체결 뒤 일본 어민들이 더 넓은 어장을 찾아 조선해에서 어업을 시작했습니다. 구룡포에는 일본 가가와현과 오카야마현에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너와 어업·선박업·통조림 가공공장에 종사했습니다.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에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했으며, 일본인 거주 규모는 1932년 300가구에 달했습니다. 해방 뒤 일본인들이 떠난 자리에는 약 500m 골목과 일본식 가옥 80여 채가 남았고, 현재 거리는 일본식 가옥과 한국식 가옥이 섞인 형태로 보존돼 있습니다.

2010~2013년 85억 원으로 정비된 470m 골목
포항시는 과거의 식민지 역사를 보존해 미래 세대의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2010년 3월 조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어졌고, 85억 원을 투입해 약 470m 골목길과 28동의 적산가옥을 정비·복원했습니다.
거리 외부 골목은 상시 개방으로 안내되며, 거리 곳곳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사진이 게시돼 현재 풍경과 과거 모습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가옥이 자유 관람 공간인 것은 아니므로, 사진이 붙은 골목과 개방된 시설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1920년대 하시모토 젠기치의 집에서 보는 생활사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920년대 가가와현 출신 하시모토 젠기치가 지은 2층 일본식 목조 살림집입니다. 그는 구룡포에서 선어운반업으로 성공했고, 건축자재를 일본에서 직접 운반해 건물을 지었습니다.
포항시는 이 집을 2010년 매입해 복원했고 2012년 근대역사관으로 개관했습니다. 1층에는 일본 어부들의 정착 과정과 생활상이 전시되며, 부츠단·고다쯔·부엌 같은 생활공간이 재현돼 있습니다. 2층에는 포항의 독립운동가와 3·1운동 관련 전시가 있다는 안내가 있지만, 다른 안내에는 2층에 올라갈 수 없다고 적혀 있어 실제 관람 범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15명 제한을 기억하세요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0:00~17:30 운영으로 안내되며 월요일에는 휴무입니다. 12:00~13:00에는 점심시간이 있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거리 골목 자체는 상시 개방이지만 역사관 운영시간과 다르므로 늦은 시간에는 외부만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근대역사관 동시 입장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됩니다. 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30, 11:30, 14:00, 15:00, 16:00에 진행된다고 안내돼 있어, 내부 설명을 듣고 싶다면 해당 시간대에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문의 전화는 054-276-9605입니다.

포항버스터미널 200번, KTX 포항역 210번으로 접근하기
외지인은 포항버스터미널에서 200번 버스, KTX 포항역에서 210번 버스를 이용하는 경로가 안내돼 있습니다. 두 노선은 후기 자료 기준 환승 없이 이동하는 방법으로 소개됐지만, 현재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은 공식 교통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호미곶 방향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다는 안내가 있으므로, 버스 시간에 맞춰 관람을 마치고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목적지 대표 주소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이며, 주차시설은 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지만 주차면수와 요금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공식 포항 관광 페이지: https://pohang.go.kr/phtour/wmap/tourInformation/view.do?tour_info_idx=347
- 거리 관람 권장시간: 후기성 자료 기준 약 1~2시간
가파른 돌계단 뒤에 펼쳐지는 구룡포항
구룡포공원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은 가파릅니다. 계단 입구의 돌기둥은 1944년 일본인들이 세운 것으로, 왼쪽 61개와 오른쪽 59개를 합쳐 모두 120개입니다. 공원에는 6·25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충혼탑도 있습니다.
공원에 오르면 구룡포항과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와 용식이가 앉았던 바다 전망 계단으로도 소개됩니다. 거리에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까지는 약 700m 또는 코스 안내 기준 0.9km이며, 과메기문화관 방향 돌계단은 휠체어 이용이 어려워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후루사토야와 드라마 촬영지를 함께 볼 때의 동선
1924년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 건물 후루사토야는 ‘고향집’이라는 뜻이며, 과거 음식점 일심정에서 현재 일본식 전통 찻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소개된 메뉴는 메밀차·호지차·녹차이고, 다다미방에 앉는 공간으로 설명됩니다. 당시 대표 숙박시설이었던 대등여관은 현재 냉면집 호호면옥으로 바뀌었습니다.
거리에는 음식점과 유카타 체험시설, 일본식 전통 찻집이 있으며, 1991년 방송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도 있습니다.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까멜리아도 주요 사진 지점으로 소개되지만, 촬영지 건물의 현재 내부 개방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휠체어 이용자와 처음 오는 여행자가 알아둘 제한
근대역사관 내부에는 휠체어가 진입하기 어렵고, 건물 밖에서 실내를 살펴볼 수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구룡포공원 방향 돌계단도 가파르므로 휠체어나 유모차로 전체 코스를 한 번에 이동하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거리 전체의 촬영 금지 여부, 현금 전용 여부, 영어 안내와 오디오가이드 제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내부 관람을 원한다면 월요일을 피하고 10:00~17:30 사이에 방문해야 하며, 동시 입장 15명 제한과 12:00~13:00 점심시간을 고려해 버스 출발시각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 문의: 054-276-9605
- 입장료: 무료
방문 전 확인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 운영시간
- 거리 외부 상시 개방 안내. 구룡포 근대역사관 10:00~17:30
- 휴무일
- 구룡포 근대역사관 월요일 휴무
- 요금
- 무료
- 전화
- 054-276-9605
- 공식 홈페이지
- https://pohang.go.kr/phtour/wmap/tourInformation/view.do?tour_info_idx=347
- 대중교통
- 포항버스터미널에서 200번, KTX 포항역에서 210번 버스 이용 안내가 있으나 노선·시간은 재확인 필요
- 주차
- 주차시설 가능 안내. 주차요금은 확인하지 못함
- 소요시간
- 후기성 자료 기준 약 1~2시간
- 접근성
- 구룡포공원 방향 돌계단은 가파르며, 과메기문화관으로 가는 돌계단은 휠체어 이용이 어려워 좌우 우회가 필요하다. 근대역사관 내부에는 휠체어 진입이 어렵다.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