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몸값 비싸졌다"…브루노 마스, 4년 만에 내한 콘서트 앞두고 깜짝 발언

2026년 9월 2일 82 views 출처: 스포츠조선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로제 몸값 비싸졌다"…브루노 마스, 4년 만에 내한 콘서트 앞두고 깜짝 발언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4년 만의 한국 공연을 앞두고 블랙핑크 로제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글로벌 히트곡 'APT.'를 한국에서 다시 함께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 "요즘 비싸졌다. 내 전화도 안 받는다"는 유쾌한 농담까지 덧붙였다.

브루노 마스는 최근 MBC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음악과 공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굉장히 로맨틱한 곡들을 모았다"며 "사랑의 좋은 면과 나쁜 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노래들을 라이브로 부를 수 있게 됐고, 곧 한국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내한 공연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브루노 마스가 먼저 로제를 소환했다. 그는 "로제를 무대에 세워야 한다(I got to get Rosie up there)"고 말한 뒤 "로제, 듣고 있거나 보고 있다면 내가 너와 한국에서 'APT.'를 함께 부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브루노 마스는 한국에서 두 사람이 다시 'APT.'를 부르는 것에 대해 "완벽하게 한 바퀴를 돌아오는 순간(full circle moment)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특유의 유머도 잊지 않았다. 브루노 마스는 "내가 로제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다(Only if I can afford her)"라며 "요즘 비싸졌다. 세상에, 이제 내 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APT.'로 호흡을 맞춘 로제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한 장난스러운 발언이다. 두 사람은 2024년 10월 발표한 'APT.'를 통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며 남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줬다.

브루노 마스는 인터뷰 말미 한국 팬들을 향해서도 "한국, 내가 간다. 우리가 함께 파티할 것"이라며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오는 2027년 5월 21일과 22일, 25일과 26일 총 4차례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runo Mars - The Romantic Tour'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2023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브루노 마스가 직접 로제에게 'APT.' 합동 무대를 공개 제안한 만큼 4년 만의 내한 공연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한 무대에 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는 스포츠조선 의 기사를 KOTourLive 가 번역해 제공합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