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아이돌' 코르티스, 사생팬 숙소 무단침입…"GPS 추적·스토킹까지 당했다"

2026년 7월 25일 903 views Updated: 2026년 8월 20일 출처: 스포츠서울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미성년자 아이돌' 코르티스, 사생팬 숙소 무단침입…"GPS 추적·스토킹까지 당했다"
코르티스.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멤버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그룹 코르티스의 숙소에 중국인 여성 2명이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코르티스가 호소한 사생활 침해 사례가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국 국적 여성 2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새벽 “숙소 앞 택배가 뜯겨 있고 현관문도 열려 있다”는 코르티스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숙소가 있는 아파트의 다른 층에서 용의자들을 발견하여 체포했다.

다만 체포된 여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SNS에서 숙소 주소를 구매해 찾아갔다”면서 “택배 훼손이나 숙소 침입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ㅣ코르티스 SNS

앞서 코르티스는 일부 악성 사생팬들의 수위 높은 사생활 침해와 불법 행위로 인한 고충을 고백해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소식은 코르티스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지난달 팬 커뮤니티에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생활 침해 및 팬 에티켓 위반 행위를 다수 적발하여 경찰 신고, 구두 경고, 촬영물 삭제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면서 실제 사례들까지 공개했다.

사진ㅣ코르티스 위버스 공지 캡처

숙소 주차장에 몰래 침입하고, 행사 스태프인 척 접근하고, 비공개 일정에 나타나 스토킹하는 등 멤버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행위들이었다.

특히 파리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안 차량에 소형 GPS를 부착하고, 현지 차량과 기사를 이용해 스토킹했다는 내용은 많은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한편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 소속사로 유명한 빅히트 뮤직의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올해 20살인 제임스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가 2008~2009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다.

다만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미니 1집 ‘COLOR OUTSIDE THE LINES’의 전체 누적 스트리밍은 최근 6억 회를 넘어서 화제가 됐다.

오는 31일에는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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