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서수민 "SNS 영상 200만 뷰 화제→배우·아이돌 회사서 연락 多→배우로 데뷔했죠" [인터뷰①]

2026년 7월 27일 586 views Updated: 2026년 8월 20일 출처: 스타뉴스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19)이 '김부장' 관련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서수민은 27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관련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1회 시청률 9.5%로 출발해 4회 만에 21.6%를 기록했고,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회 10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스토브리그', '모범택시2', '열혈사제' 등 역대 SBS 금토극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글로벌 흥행 성과도 눈부셨다. '김부장'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3주 연속 차지했고, TV-OTT 드라마 화제성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극 중 서수민은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아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사춘기 딸의 현실적인 모습부터 위기 속 공포와 불안, 살아남기 위해 버티는 절박함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김부장' 종영 소감

서수민은 좋은 선배들과 함께해 작품이 잘될 것 같았지만 이렇게까지 큰 성공을 거둘 줄은 몰랐다며, 현장에서 스태프와 선배들 덕분에 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첫 드라마 부담감

그는 웹툰 원작 팬들이 어떻게 봐줄지, 연기적으로 걱정을 끼치지 않을지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다만 감독과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인기 실감

'김부장' 방영 후에도 모자나 마스크 없이 다녔는데 지하철 등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자신이 연기하는 줄 몰랐다가 TV에 나온 뒤 연락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아르바이트와 유튜브 활동

서수민은 지금도 타코야키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가게 폐업으로 7월 말까지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마 외에도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 일상 영상으로 얼굴을 알리기 전 인스타그램 활동을 했고, 당시 회사에 알리지 않고 영상을 올린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버스 영상'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함께한 추억이 담겨 있어 공개 상태로 남겨뒀다고 했다.

현재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겨울방학 즈음 직접 찾아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영상 조회수가 200만 뷰를 넘기며 여러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지만, 아이돌보다는 연기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연기 입문과 캐스팅 비화

그는 회사에 들어간 뒤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오디션 끝에 '김부장'에 합격했고, 감독이 자신의 2분짜리 자유 영상을 보고 캐스팅에 확신을 가졌다고 전했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는 '헐 대박'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곧바로 연습에 몰두했다고 했다. 비중 있는 역할을 필모그래피가 없는 신인에게 맡겨준 점과 소지섭의 딸 역할을 맡게 된 점이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민지 역 준비 과정

서수민은 김민지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납치와 총격전 한가운데 놓이는 인물이라며, 대본을 여러 번 정독하고 장면을 반복적으로 구현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글 읽는 것을 원래 좋아하지 않지만,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배우로서 반복과 구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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