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라이브=옥에 티…'코첼라' 찢은 빅뱅, 태양 상의 탈의→대성 트로트까지[종합]

2026년 4월 13일 918 views Updated: 2026년 8월 20일 출처: 뉴스엔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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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였다.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코첼라'를 점령했다.

빅뱅은 4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했다.

2006년 가요계에 입성한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멤버였던 승리와 탑이 연이어 팀을 탈퇴했음에도, 3인조로서 지난해 11월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합동 무대를 펼쳤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 입성한 '코첼라'에서도 빅뱅의 존재감은 강했다. 코첼라 내 야외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오른 빅뱅은 "'코첼라'는 우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각오에 걸맞게 약 60분 동안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침내 오늘 코첼라. 오래 걸렸다. 빅뱅이 돌아왔다"고 인사를 건넨 빅뱅은 'BANG BANG BANG'(뱅 뱅 뱅),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맨정신', '눈물뿐인 바보', 'LOSER'(루저), '하루하루', '거짓말', 'Tonight'(투나잇)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HOME SWEET HOME', 'BAD BOY'(배드 보이),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 앙코르 곡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대표곡 중심의 세트리스트가 이어졌다. 특히 태양은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솔로 무대 '링가링가' 이후 펼쳐진 지드래곤과의 유닛 'GOOD BOY'(굿 보이) 무대에서는 탄탄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다소 좋지 않은 목 상태로 인해 일부 불안한 라이브를 보였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대성은 '한도초과', '날 봐, 귀순' 등 이색적인 선곡으로 K-트로트의 매력을 알렸다.

빅뱅은 12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19일 한 차례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사진=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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