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문예술거리, 한옥마을 옆에서 만나는 원도심 예술의 흔적
전주 동문예술거리는 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상시 개방 거리입니다. 1970~1980년대 문화예술 중심지였던 동문거리가 쇠퇴와 재생을 거쳐 예술 공간으로 바뀐 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확인 가능한 운영·주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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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5분, 현무2길 38로 들어가는 거리
전주 동문예술거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38에 해당하는 원도심 거리입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한옥마을 관람 전후에 걸어서 연결하기 좋습니다. 거리 입구는 옛 전북은행 본점과 남문화방 사이로 안내된 기록이 있으며, 동문사거리 입구에는 상징물이 설치됐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특정 건물의 단일 매표소를 찾기보다 거리 표지와 상점·작업공간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동문예술거리 자체는 상시 개방으로 안내되고 연중무휴이지만, 개별 가게나 전시공간의 문이 모두 열려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거리 전체의 별도 관람 소요시간, 현재 운영 중인 창작지원센터와 전주시민놀이터의 개별 운영시간은 확인된 안내가 없습니다.

1970~1980년대 문화예술 중심지에서 빈 점포 거리로
동문거리는 도심 구획 정리가 본격화되기 전인 1970~1980년대 전주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습니다. 홍지서림과 헌책방은 청년문학의 산실로 소개됐고, 건물 옥탑방은 화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언급됐습니다. 클래식을 틀어주던 음악 감상실도 있어 당시 청춘 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기능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권은 약해졌습니다. 244곳의 점포 가운데 61곳이 빈 점포였다는 기록은 지금의 예술거리 경관이 처음부터 예술 공간이었던 것이 아니라 쇠퇴한 상권을 문화적으로 다시 사용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방문자는 정돈된 테마파크보다 오래된 상가와 새 예술 활동이 섞인 원도심을 걷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2006년과 2012년, 동문거리가 예술거리로 바뀐 계기
변화의 출발점은 2006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 사업’ 선정이었습니다. 이후 2012년 예술거리 조성 사업을 계기로 동문거리는 ‘동문예술거리’로 지정됐습니다. 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진행됐고 총사업비는 2,600백만원, 즉 26억 원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사업 구간은 경기전 북측 담장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까지의 동문거리 일대였습니다. 내용에는 거점공간 운영, 경관 조성,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으며 시민휴게공간 2개소와 거리 안내 사인물, 예술길 스토리텔링 공모도 추진됐습니다. 이 범위는 동문예술거리가 한 점의 전시관이 아니라 경기전과 전통문화전당 사이의 도시 동선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사업이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전주시민놀이터와 창작지원센터에서 벌어진 일
조성사업으로 전주시민놀이터와 창작지원센터 등 모두 2개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이 조성·운영됐습니다. 2014년 5월 기준 가입회원은 개인 또는 단체를 합쳐 310명이었고, 누적 대관은 2,554회, 이용자는 19,827명이었습니다. 이는 주민과 예술가가 공간을 실제 대관하고 사용하도록 만든 사업 규모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창작지원센터 1호는 동문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이자 젊은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소개됐습니다. 입구에는 시민이 24시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놓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 피아노와 창작지원센터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지, 영어 안내나 오디오가이드가 있는지는 확인된 최신 정보가 없습니다. 실내에 들어갈 때는 영업 중인 공간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14년 ‘토요 물벼락(樂)’이 남긴 거리 축제의 방식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이 주관한 2014년 축제는 ‘토요 물벼락(樂)’이라는 주제로 동문거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3회 운영됐습니다. 복고풍 의상 거리 퍼레이드, DJ·힙합공연,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프로그램에 포함됐습니다.
행사에는 물총놀이와 물벼락 포토존, 7080 거리공연, 옛 먹거리를 판매하는 추억마차, 교복 체험도 포함됐습니다. 노포열전 거리공연, 아트마켓, 미술체험처럼 오래된 상가와 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한 구성도 확인됩니다. 이 일정은 2014년 행사 기록이므로 현재 매년 반복되는 행사로 보면 안 되며, 현재 행사 일정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빈 점포를 갤러리로 바꾼 ‘우리 가게 예술 수장고’
2021년 프로젝트 ‘우리 가게 예술 수장고’는 동문예술거리와 동부시장 일원의 원도심 가게를 활용했습니다. 영업 중인 가게와 빈 점포를 예술 수장고 겸 갤러리, 예술 작품 판매점으로 사용한 방식입니다. 열 명의 작가가 참여해 열 곳의 점포에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안내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였고, 문의 전화는 063-287-1141이었습니다. 다만 이는 2021년 행사 기준이므로 현재 동문예술거리 전체 운영시간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방문객은 상시 개방된 골목을 걷되, 전시나 판매 공간은 각 점포의 영업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예상해야 합니다.
차량으로 올 때와 방문 전에 알아둘 제한
거리 자체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인근 전주한옥마을 제1·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 요금은 기본 30분 1,200원, 이후 10분당 400원, 1일 최대 12,000원입니다. 주차 후에는 동문예술거리까지 한옥마을 쪽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거리 자체 입장료는 확인되지 않았고, 별도 매표소가 있는 관광시설로 안내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의 버스 노선·하차 정류장·역 출구 정보, 휠체어와 유모차 접근성, 촬영 제한, 현금 전용 여부, 영어 안내와 오디오가이드 유무도 확인된 정보가 없습니다. 문의가 필요하면 전주시 공식 홈페이지는 https://www.jeonju.go.kr/이며, 동문예술거리 관련 문의 전화는 063-281-2532로 안내돼 있습니다.
전주 동문예술거리를 걷는 가장 현실적인 순서
처음 오는 방문객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도보 5분 거리의 동문예술거리 입구를 찾고, 옛 전북은행 본점과 남문화방 사이로 안내된 구간에서 걷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이후 동문사거리 입구의 상징물과 거리 사인물을 확인하고, 영업 중인 상점과 공개된 전시공간만 들어가는 순서가 적합합니다. 경기전 북측 담장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까지가 조성사업 구간이었던 만큼, 한 건물 안에서 끝나는 관람보다 거리 이동 자체가 핵심입니다.
이곳은 상시 개방·연중무휴라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전시를 반드시 보려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개별 공간의 운영시간과 행사 일정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전주한옥마을의 관광 동선에서 벗어나 오래된 서점·헌책방·상가와 예술 재생의 흔적을 함께 보고 싶은 방문객에게는 동문거리의 변화 과정을 읽으며 걸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38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거리 자체 입장료 확인 불가
- 전화
- 동문예술거리 관련 문의: 063-281-2532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jeonju.go.kr/
- 대중교통
-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 주차
- 거리 자체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근 전주한옥마을 제1·제2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기본 30분 1,200원, 이후 10분당 400원, 1일 최대 12,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장소 정보
주변 볼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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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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