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커피에서 500m 백사장 카페로, 강릉 안목해변의 하루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1980년대 자판기 커피 명소에서 출발해 로스터리와 해변 산책로가 결합한 강릉의 커피 문화 공간으로 변했다. 해변은 상시 개방·입장 무료이며, 카페별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다르므로 방문 전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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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자판기 줄이 로스터리 거리로 바뀐 안목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처음부터 대형 카페가 모인 관광지가 아니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1980~1990년대 안목해변에는 커피 자판기가 늘어서 있었고, 바다를 보며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던 장소가 지금 거리의 출발점이 됐다. 1990년대에는 로스팅 기계를 들여온 커피 전문점들이 늘어나며 ‘자판기 커피’의 기억이 직접 볶고 핸드드립하는 커피 문화로 이어졌다.
안목해변은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길이 약 500m, 면적 2만㎡의 백사장이다. 바로 옆 안목항에는 계절별 어종을 잡는 어선 23척이 오전 9시 귀항한다는 관광 데이터가 남아 있어, 이곳의 커피거리는 항구와 해변 생활권 위에 형성됐다는 점을 함께 볼 수 있다. 거리 중심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로 안내되며, 사용자가 제시한 창해로 27 일대에서도 해변과 카페 밀집 구간으로 이어진다.

500m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과 산책을 나누는 법
이 장소의 기본 이용시간은 상시 개방이며 휴무일은 없다. 해변과 카페거리 자체의 입장료도 무료지만, 음료·디저트·주차 조건은 각 카페와 시설별로 다르다. 공식 안내 홈페이지는 https://ggcoffeestreet.modoo.at/ 이고, 관광 문의는 강릉시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537로 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한다면 카페 한 곳만 정해 앉기보다 해변 동선을 먼저 잡는 편이 낫다. 백사장과 바다를 따라 걷고, 창해로14번길 쪽 카페를 고른 뒤 강릉항 방향으로 이동하면 항구와 방파제 풍경까지 이어진다. 카페거리만 빠르게 보면 1시간 30분, 해변 산책과 카페 이용을 묶으면 2~3시간을 잡는 일정이 현실적이다.
- 해변·거리: 상시 개방, 연중무휴, 입장 무료
- 카페: 영업시간·휴무일·반려동물 동반 여부가 매장마다 다름
- 관광 문의: 033-640-4537
- 공식 안내: https://ggcoffeestreet.modoo.at/

2020 열린관광지의 무장애길과 안목해맞이공원 동선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2020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주차구역, 장애인 화장실, 해변에 인접한 무장애길, 촉지·음성 안내판이 조성됐다.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안내는 장애인 화장실이 안목해맞이공원에서 해변으로 들어가는 길과 강릉항 공영주차장 입구에 있다고 설명한다.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는 모래사장으로 바로 진입하기보다 해변에 붙은 포장 산책로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편이 안전하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와 장애인 주차장도 안내돼 있지만, 개별 카페는 출입구 단차·엘리베이터·화장실 조건이 제각각이다. 특히 2층 이상 전망석을 목표로 한다면 해당 매장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화장실 여부를 먼저 문의해야 한다.

강릉역에서 안목까지: 202번보다 택시가 단순한 날
강릉역에서 안목해변 카페거리로 이동할 때 시내버스는 노선과 배차가 바뀔 수 있어 출발 직전 강릉시 버스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02·202-1번은 강릉역과 시외·고속터미널, 올림픽파크 권역을 잇는 노선으로 안내되지만 안목해변 앞까지의 직통 여부와 운행 시각은 당일 확인이 필요하다. 짐이 많거나 일몰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면 강릉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환승 변수는 적다.
자가용은 안목해변거리와 강릉항 주변 공영주차장을 우선 확인할 수 있다. 관광 안내에는 안목해변 주차 가능으로 표기돼 있고, 인근 안목해변거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개별 관광지 안내도 있다. 다만 창해로14번길은 차량과 도로변 주차가 겹쳐 복잡하다는 한국관광공사 안내가 있으므로, 주말·여름 피서철·커피축제 기간에는 해변 바로 앞만 고집하지 말고 강릉항 쪽 주차장까지 범위를 넓혀야 한다.
- 대표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 관광 문의: 033-640-4537
- 주차: 안목해변·강릉항 주변 공영주차장 확인, 혼잡 시 분산 주차 권장
- 주의: 창해로14번길은 차량과 주차 차량이 겹쳐 보행 시 주의

오전 9시 항구와 해 질 무렵 창가석, 서로 다른 두 시간대
안목항 인접 해변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오전과 오후의 목적이 다르다. 관광 데이터에는 안목항 어선들이 오전 9시 귀항한다고 나와 있어, 항구의 생활 풍경까지 보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가 맞는다. 다만 카페별 문 여는 시각은 서로 달라, 이른 시간에는 해변 산책을 먼저 하고 영업 중인 카페를 선택하는 방식이 낫다.
반대로 카페 창가석과 노을을 목표로 한다면 일몰 전 도착이 필요하다. 방문 후기와 여행 기사에서는 주말·성수기에 주차와 창가 좌석 대기가 발생한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2025년 가을 이후 공개된 후기성 자료들도 주말 혼잡을 지적하므로, 일몰 직전 도착보다 1~2시간 앞서 주차와 좌석을 정리하고 해변을 걷는 일정이 안전하다. 실내만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바다 산책보다 카페 대기와 주문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강릉커피축제와 10월의 안목, 평소보다 먼저 움직여야 하는 이유
강릉은 2009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커피축제를 열어온 도시이며,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축제의 핵심 장소 가운데 하나다. 관광 데이터랩 자료는 2024년 강릉커피축제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렸고, 교통 정체와 주차난에 대비해 임시주차장과 순환버스를 증설했다고 기록한다. 축제 일정은 매년 달라지므로 10월 방문 전에는 공식 축제 공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안목은 바다와 카페가 한 거리에서 맞물리는 곳이라, 커피 자체를 비교해 마시려는 사람에게 특히 맞는다. 반면 조용한 모래사장만을 기대하거나 무료 실내 휴식 공간을 찾는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해변은 무료지만 카페 이용은 유료이고, 카페마다 좌석·메뉴·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커피를 한 잔만 마실 계획이라면 해변 산책과 강릉항 방파제까지 묶어 방문의 밀도를 높이는 편이 좋다.

강문·경포로 북상하거나 남항진으로 이어지는 해안선
안목해변 북쪽에는 송정해변, 강문해변, 경포해변이 차례로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 안내는 안목해변이 강릉항과 죽도봉에 인접해 있고, 남대천이 안목해변 옆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카페거리만 왕복하기보다 북쪽 해안으로 이동할 시간까지 남겨두면 강릉 동해안의 해변 연속성을 이해하기 쉽다.
반나절 일정이라면 안목에서 커피와 해변 산책을 마친 뒤 강문 또는 경포로 이동하는 구성이 가능하다. 하루 일정이라면 안목을 해 질 무렵에 두고, 낮에는 오죽헌·경포대·강릉중앙시장 같은 시내권을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안목에서 카페를 여러 곳 방문하면 이동 시간이 줄어드므로, 카페는 1~2곳으로 한정하고 도보 구간을 남겨두는 편이 좋다.
방문 전 확인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 운영시간
- 상시 개방(카페별 영업시간 상이)
- 휴무일
- 연중무휴(카페별 휴무일 상이)
- 요금
- 무료(카페 이용료 별도)
- 전화
- 033-640-4537
- 공식 홈페이지
- https://ggcoffeestreet.modoo.at/
- 대중교통
- 강릉역·강릉시외고속터미널 권역에서 202·202-1번 등 시내버스 운행 정보는 당일 확인 권장. 짐이 많거나 일몰 시간대에는 택시 이용이 편리함.
- 주차
- 안목해변거리 및 강릉항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일부 안내에서 무료 주차 사례가 확인되나 주말·성수기·축제 기간 혼잡 가능.
- 소요시간
- 카페 1곳과 해변 산책 1시간 30분~2시간, 카페 2곳과 강릉항까지 포함하면 2~3시간
- 접근성
- 2020 열린관광지. 장애인 주차구역·장애인 화장실·해변 인접 무장애길·촉지음성안내판·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안내. 카페별 단차와 엘리베이터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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