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년 경상감영의 자취를 걷는 대구 도심 공원
경상감영공원은 1601년 경상감영이 안동에서 대구로 옮겨온 자리에 조성된 도심 역사공원이다. 관찰사의 집무 공간인 선화당과 처소였던 징청각, 측우대와 선정비를 짧은 동선으로 살필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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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 안동에서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의 중심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 34년인 1601년 경상감영이 안동에서 대구로 이전하며 형성된 행정 중심지의 터다. 경상감영은 오늘날의 광역 행정기관에 가까운 조직으로, 경상도의 행정·군사·재판 업무를 관할했고 관찰사가 이곳에서 업무를 맡았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부터 1965년까지는 경상북도 청사가 이 부지에 있었고, 도청 이전 뒤 공원으로 조성됐다. 1970년 공원으로 문을 연 뒤 1997년 ‘경상감영공원’이라는 현재 이름을 얻었다. 도심의 녹지보다 ‘400년 넘게 행정 중심이었던 자리’라는 맥락을 먼저 알고 들어가면 남아 있는 건물의 의미가 선명해진다.
-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 입장료: 무료
- 휴무일: 연중무휴

선화당·징청각·측우대가 남긴 관찰사 업무의 흔적
공원에서 가장 먼저 볼 건 선화당이다. 선화당은 경상도 관찰사가 공식 업무를 보던 정청으로, 1601년에 세워졌으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제1호다. 조선시대 지방 관아 건물이 많이 사라진 상황에서 실제 감영의 중심 건물이 남아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선화당 뒤쪽의 징청각은 관찰사의 생활 처소로 사용된 건물이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제2호다. 선화당 앞에는 강우량을 재던 측우대가 놓여 있는데, 보물 제842호로 지정돼 있다. 관아의 ‘공적 업무 공간’, 관찰사의 ‘생활 공간’, 농정과 연결된 ‘기상 측정 시설’을 한 공원에서 연달아 읽을 수 있다.
- 선화당: 관찰사 집무 공간
- 징청각: 관찰사 처소
- 측우대: 보물 제842호

하마비와 29기 선정비에서 읽는 감영의 위계
입구 주변의 하마비는 관찰사 이하의 사람이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을 새긴 표석이다.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감영이 지방 행정에서 갖던 위계와 출입 질서를 보여 주는 자료다.
공원에는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는 선정비 29기도 남아 있다. 원래 감영에 있던 누각 관풍루는 1906년 달성토성으로 옮겨졌으므로, 이곳에서 관풍루를 찾기보다 선화당·징청각·선정비·하마비를 한 묶음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 선정비: 29기
- 관풍루 이전: 1906년 달성토성
- 관람 순서: 하마비→선화당→측우대→징청각→선정비

중앙로역 4번 출구에서 약 3분, 대구역에서는 10분
대중교통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가 가장 가깝다. 출구에서 공원까지 약 190m, 도보 약 3분으로 안내된다. 대구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 약 10분, 반월당역 15번 출구에서는 약 13분이 걸린다.
버스는 ‘경상감영공원 앞’ 정류장이 가장 가깝다. 중앙로 일대는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구간이므로 승용차로 도심을 통과할 때는 진입 차로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다. 공원 자체는 짧게 볼 수 있어 대구역 도착 뒤 동성로·교동·향촌문화관 동선과 연결하기 좋다.
- 중앙로역 4번 출구: 약 190m, 도보 약 3분
- 대구역 1번 출구: 도보 약 10분
- 반월당역 15번 출구: 도보 약 13분

07:30~23:00 공영주차장과 무료 관람의 실제 조건
공원 관람은 무료이며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안내된다. 공원 관리 문의는 053-254-9404로 할 수 있고, 관광 안내는 1330 여행안내전화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안내 홈페이지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웹사이트인 https://www.dgsisul.or.kr 이다.
승용차는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07:30~23:00이며, 주차 관련 문의 전화는 053-253-6444다. 요금 정보는 출처별 갱신 시점 차이가 있어 현장 고지 확인이 안전하지만, 최근 주차장 안내에는 최초 30분 800원, 이후 10분당 400원, 1일권 8,000원, 61면으로 제시돼 있다.
- 공원 문의: 053-254-9404
- 주차장 문의: 053-253-6444
- 주차장 운영: 07:30~23:00
- 권장 체류: 30~50분

30~50분 관람 뒤 향촌문화관과 동성로로 이어가기
건물과 비석을 읽으며 둘러보려면 30~50분을 잡는 편이 적당하다. 사진만 빠르게 보고 지나갈 경우보다 선화당의 기능, 징청각의 용도, 측우대와 선정비의 위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없으므로 필요한 유모차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공원은 중앙로역과 동성로 사이에 있어 근대 문화 동선의 출발점으로 쓰기 좋다. 향촌문화관·대구근대역사관이 가까운 편이며, 식사나 카페는 교동과 동성로 방향으로 이어진다. 다만 야외 공원 중심의 짧은 역사 관람지이므로, 실내 전시를 오래 보려는 일정이라면 인근 박물관·문화관을 함께 묶는 것이 맞다.
- 추천 소요시간: 30~50분
- 유모차 대여: 없음
- 외국어 도움: 1330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 안내 가능

방문 전 확인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 (포정동)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무료
- 전화
- 053-254-9404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gsisul.or.kr
- 대중교통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에서 약 190m, 도보 약 3분. 대구역 1번 출구 도보 약 10분.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경상감영공원 앞’.
- 주차
-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운영 07:30~23:00, 문의 053-253-6444. 최근 안내 기준 61면, 최초 30분 800원·이후 10분당 400원·1일권 8,000원으로 표기됨.
- 소요시간
- 30~50분
- 접근성
- 야외 공원 산책로 이용 가능. 유모차 대여 없음. 1330 여행안내전화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안내 가능.
위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