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더 위켄드, 8년 만에 내한공연…슈퍼콘서트 3년 만에 재개

[서울=뉴시스] 더 위켄드. (사진 = 현대카드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3년의 긴 침묵을 깨고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다시 막을 올린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R&B 슈퍼스타 더 위켄드(The Weeknd)다.
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더 위켄드는 오는 10월 7~8일 오후 7시45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를 통해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17년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2023년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에 이어 슈퍼콘서트 역사상 세 번째 10만명 규모 공연이다.
더 위켄드가 한국 관객과 마주하는 것은 지난 2018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이후 처음이다. 당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메운 그는 보컬을 하나의 '정교한 악기'처럼 운용하며 PB R&B의 미학을 국내에 각인시켰다. 이름 덕분에 국내에서는 애칭 '주말이'로도 불린다.
8년 전의 위켄드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천재적 신성'이었다면, 현재의 그는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로 빌보드 역대 성적 1위(All-time Hot 100)를 기록한 시대의 정점이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 역사상 최초로 1년 동안 톱10에 오른 싱글이다.
이번 공연은 그의 '애프터 아워스 틸 돈(After Hours Til Dawn)'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750만 명을 매료시킨 거대한 서사가 고양의 밤하늘 아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인기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 성사는 지난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던진 화두와도 맞닿아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유희열과의 대담 중 "지금은 슈퍼콘서트가 없어도 해외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을 찾는다. 굳이 내가 왜 해야 하나라는 회의가 들기도 한다"며 브랜드의 본질을 자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그는 "한국에 오기 힘든 아티스트를 초청하려는 전투의지는 여전하다"며 "슈퍼콘서트를 위해 이미 계약을 마쳤다"고 예고했다. 위켄드라는 카드는 '누구나 올 수 있는 시대'에 '오직 현대카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정점'이 무엇인지 보여주려는 의지의 산물로 풀이된다.
티켓은 '놀(NOL)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20일, 일반 예매는 21일부터 진행된다.
이 기사는 뉴시스 의 기사를 KOTourLive 가 번역해 제공합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