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얼굴 천재'의 학창 시절..."가만히 있어도 주목 받아" (유퀴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송강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외모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송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군제대 후 첫 예능으로 '유퀴즈'에 출연한 송강을 바라보며 "다들 '송강의 외모는 군백기도 없다'고 난리던데, 진짜 군백기가 없네"라면서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에 송강은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싶어서 군대에서 1일 1팩을 했다. 잠도 규칙적으로 더 잘 자고, 관리를 더 열심히 했다. 러닝도 군대에서 처음 했다"고 말했다.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송강은 "일어나자마자 올리브유에 레몬즙 먹는다. 그리고 유산균, 아르기닌, 베타알라닌, 헬스에 도움되는 것들을 먹는다. 이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한 다음에 팩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강은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면서 "입대 전에는 일만 했다. 쉰다는 것이 불안했다. 그런데 군대에서 쉬어보니까 나에게 주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송강의 비주얼에 연신 감탄하면서 학창시절 때 인기를 궁금해했다. 송강은 "조용했는데, 시선을 많이 받았다. 쉬는시간마다 사탕과 초콜릿을 받았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그런데 초콜릿과 사탕을 주신 분들 중에 실제로 연결이 된 분은 없다. 죄송하지만 받기만 했다"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밥도 일부러 구석에서 먹었었다"고 했다.
유재석은 "그런 내성적인 성격인데 어떻게 배우가 되려고 했느냐"고 물었고, 송강은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 무작정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어머니는 '그렇게 내성적이면서 무슨 배우냐. 기술이나 배워라'고 하셨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좋아하면 해보라'고 해주셨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렇게 시작하게 된 배우의 일이 지금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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