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결혼' 라도, ♥윤보미와 싸울 때 먼저 눈물 보여 '천생연분'

2026년 5월 26일 1133 views Updated: 2026년 8월 20일 출처: 마이데일리 KOTourLive 에디터팀 번역·검수

'10년 열애·결혼' 라도, ♥윤보미와 싸울 때 먼저 눈물 보여 '천생연분'

윤보미와 라도가 장기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 이경호 작가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지난 16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식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 '10년간 연애하면서 싸울 땐 어떻게 풀었나요?'라는 질문에 윤보미는 "오빠는 화나면 울더라고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라도는 "남자분들은 이해하실 거예요. 제가 화풀이를 할 순 없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윤보미는 "그니까 그 모습에 난 너무 좋았던 거다. 너무 괴팍한 게 아니라 혼자서 우니까"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윤보미는 라도에게 "오빠는 나 화낼 때 어떤 모습을 봤어?"라고 물었고 라도는 당황한 듯 입술을 꽉 깨물더니 "내가 운전을 항상 하고 있었고 보미는 유리창을 주먹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보미는 라도의 화내는 모습을 보고 좋았다고 밝혔다. / 이경호 작가 소셜미디어

윤보미는 그룹 에이핑크와 스테이씨 중 누가 더 소중하냐고 물었고 크게 웃던 라도는 "스테이씨"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라도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다.

보미는 '주지훈, 라도 중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주지훈 씨다. 오빠는 주지훈 님 사진 가지고 가서 성형한 거…"라고 장난을 쳐 라도를 삐치게 만들었다. 알콩달콩한 식전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고 많은 이들은 두 사람이 왜 장기 연애를 할 수 있었는지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라도와 윤보미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믿고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게 진짜 남자. 폭력 쓰고 욕하면 찌질남", "보미 태권도 유단자던데", "라도가 안정형 인간인 듯", "건강한 연애란 이런 것", "둘이 잘 맞는 것 같음", "행복하세요", "둘이 찰떡궁합이네"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시'를 라도가 작곡하며 윤보미와 인연을 이어갔다. 윤보미는 지난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며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문지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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