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 다음 '21세기 대군부인' 출연한 이유 "제목이 독특해서"



아이유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 캐릭터로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의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가 운명을 개척하는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4월 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아이유는 작품에 대해 걱정과 긴장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기대가 설렘으로 다가온다며,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기작으로 ‘21세기 대군부인’을 택한 이유로는 독특한 제목과 각 인물의 개성, 특히 성희주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그 동력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성희주는 미모·능력·재력을 갖췄지만 ‘평민’이라는 한계를 마주해온 인물로, 아이유는 이를 “욕심, 성깔, 귀여움”으로 요약했다. 초반에는 통제하기 어려운 욕심과 괴팍함이 두드러지지만, 결핍이 채워질수록 귀엽고 멋진 면도 드러난다고 예고했다.
성희주의 특별한 점으로는 ‘적극성’을 꼽으며, 이안대군(변우석)과의 관계를 쌓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칠전팔기의 태도로 승부를 거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안대군에 대한 감정이 바뀌는 순간이 캐릭터의 입체성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해 보여야 했던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위악적인 표현 뒤에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외로움과 연약함을 놓치지 않으려 했고, 성취 과정에서의 희주와 그렇지 않을 때의 희주를 목소리·표정의 생기로 구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전반부의 빠른 전개와 인물 간 촘촘한 감정선, 후반부의 진지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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