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김민재, 일베 의혹 확산…스타쉽 "특정 의도 없다"
지난해 9월 데뷔한 아이딧 멤버 김민재, 극우 커뮤 논란
소속사 "특정 의미나 의도 없어"

신인 그룹 아이딧 멤버 김민재가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민재가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촬영 과정에서 방향을 혼동했고,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본 전달 후 모니터 과정에서 영상이 거꾸로 촬영된 사실을 알게 됐으며, 재촬영 여부도 논의했지만 실수로 반대로 찍힌 영상을 그대로 보내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콘텐츠의 일부라고 판단해 그대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거꾸로 삽입된 영상 속 자막과 문구 역시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한 것이며,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고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 종료 시각이며, 김민재가 사용한 '이야'라는 문장도 일반적인 감탄 표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해석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콘텐츠는 멤버가 직접 편집 및 업로드한 것이 아니라 담당 부서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근 김민재는 아이딧 공식 SNS 계정에 한 영상을 게시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이 거꾸로 촬영된 데다 '무대 끝'이라는 문구도 반대로 삽입됐고, 콘텐츠 속 시간 표기가 19시(오후 7시)로 등장한 점이 의혹을 키웠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진을 거꾸로 올리거나 특정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김민재가 팬 소통 플랫폼에 "이야!!(기분 좋다는 뜻)"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우다빈 기자
이 기사는 한국일보 의 기사를 KOTourLive 가 번역해 제공합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