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전남친에 공개 사과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 행복해"(해투)[결정적장면]



소녀시대 권유리가 자신의 과거 남자친구를 떠올렸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넌 나의 20대였어’ 팀 오윤기, 이채은의 사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년 1개월 열애 끝에 결별했으며, 현재 이채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에게 응원받으며 출연했다는 이채은은 전 남자친구 오윤기에게 먼저 동반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연인이었던 관계를 떠나서 작업을 워낙 오래했기 때문에 팀을 생각하면 오빠 말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오윤기는 “오래 만나면서 이 친구 꿈이 가수라는 걸 알고 있는데 무대 공포증 때문에 항상 시도하기 전에 포기했다. 이번에 본인이 극복해서 용기 내서 나가보자고 하니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도 이채은이 자신의 음악적 뮤즈였다고 밝혔다.
이채은과 달리 아직 자신의 마음을 정리 중이라고 털어놓은 오윤기는 이날을 끝으로 완벽하게 정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채은이 부르는 ‘넌 나의 20대였어’에 맞춰 연주했다. ‘행복해야 해’라는 가사에 서로의 얼굴을 보며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두 사람 모습에 유재석 등 MC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권유리는 “노래를 듣다가 20대 때의 나로 데려가는 힘이 쉽지 않지 않다. 모든 가수가 바라는 바고”라며 “저도 모르게 나의 20대로 돌아가서 내가 못되게 굴었던 나의 전 남자친구들에게 ‘너 행복해야 돼’, ‘미안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를 거기까지 끌고 가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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