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입은 '뮷즈'···박물관 굿즈, K팝 팬 만난다

K팝과 문화유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블랙핑크가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손잡으면서 박물관 굿즈도 새로운 소비층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YG플러스는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한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핑크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상징성과 한국 전통 문화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채와 빗 등 전통 공예품에서 착안한 7종의 상품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은 오는 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일부 공간에서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시와 함께 협업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박물관 굿즈 시장은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이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블랙핑크를 통해 박물관 문화상품이 K팝 팬층과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이번 컬렉션은 공연과 음반 중심이던 K팝 IP 활용 범위를 문화상품으로 넓히고, 박물관 콘텐츠 역시 대중문화와 결합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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